- 8일 저녁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1000여명 주민 참여 뜨거워
- “성원해 준 부천 주민 빚 갚고자 굵직한 현안 마무리 지을 터”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 을·국방위원회)은 지난 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국회의원으로서 12년간의 의정활동 중간 결산을 담은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설훈 의원과 함께 부천지역을 대표하는 김경협·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주민 1,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의정 보고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이날 행사에는 설훈 의원 지역구인 부천시 을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기표·박정산·서진웅·한병환 후보도 참석했다. 설훈 의원은 이들을 소개하지 않는 것은 제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후보들을 단상으로 불러 한 명씩 소개한 뒤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면서도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일의 때가 있다라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도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정책위의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안규백·정성호·우원식·윤후덕·박홍근·기동민·송갑석 의원 등은 영상을,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설훈 의원은 젊은 시절 독재에 맞서 싸우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5선 중진 국회의원에 이르는 동안 지역발전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왔다라며 오늘의 의정 보고회를 통해 설훈 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지역주민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설훈 의원은 행동하는 양심’, ‘선공후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빛나는 초석을 놓은 탁월한 정치인이라며 강단 있고 뚝심 있으며 늘 한결같은 정치인인 설훈 의원의 모습에서 위기에 처한 작금의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역설했다.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의원은 5선의 중진의원에 이르는 동안 당내에서는 민주당 남북문제 담당 최고위원으로서,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 위원으로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반도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국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세법 개정에 힘썼으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으로서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주도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농·어업 경쟁력 제고와 농·어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환경노동위 위원으로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저소득근로자 근로장려세제 개편 등을 통해 저소득·소외노동계층의 권익향상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방위 위원으로서 자녀를 안심하고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군 장병 주거환경 개선과 급식 질 향상에도 관심을 쏟았다.

설훈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숨 가쁘게 뛰었다. 그 결과 특고압 지중화 사업 1기 신도시 정비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중동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부천웹툰융합센터 건립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의정 보고 직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묻고 설훈 의원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동역세권 사업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의에 설 의원은 앞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전국 역세권 개발의 벤치마킹사례가 될 수 있게 부천 중동역 역세권 사업개발에 어떤 주민도 손해보지 않도록 촘촘하게 준비하라고 했다며 역세권 개발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구했다.

또한 ‘20년 재직 후 현충원 안장이 가능한 군인과 달리 역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경찰공무원의 경우 30년 재직 후에 호국원에 안치되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소방노조 관계자의 질의에 대해, 설 의원은 그동안 잘 몰랐다적극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독립유공자 설철수 선생의 아들로 광복회원이기도 한 설훈 의원은 평소 나라에 헌신한 이들의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끝으로 설훈 의원은지난 12년간 저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부천시민께 항상 갖고 있는 마음속의 빚을 갚고자 부천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하며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설훈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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