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의회정상화가 많은 지면을 다루고 있네요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한 번 일어나면 많은 매체에서 다루다 보니 "또야"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중동특구 안건으로 시작된 각 세우기가 지속되는 성향이지요. 그로 인해 처리되지 못하는 민생들은 쌓여가는 수순이고요. 의견이 대립하는 것은 더 논의해야겠지만 주민들을 위해 서로 동의하는 것은 먼저 처리하는 노력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전의 부천시 고압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관심이 여러 신문에서 눈길을 끌어 기사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모든 일이 이해 당사자의 협의 없이 진행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논의하여 합의에 의해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천신문의 염기남 기자는 한국전력 경인건설처가 부천을 지나는 전력구 지중화 사업을 다시 재개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주민민원이 극심했던 가운데 시가 지난 6월 3일 전격적으로 공사구간 일부에 대한 점용허가를 취소했지만 변한 것이 없이 원점복귀한 사실입니다.
콩나물 신문에서도 한번 다루웠던 주제인데 기사 내용으로 보아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한전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죠
한전은 부천시와 주민을 대상으로 소송까지 진행하며 밀어 붙이기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청 직원들의 무대응도 한숨짓게 합니다.
민주주의 나라에서 절차만 맞으면 시민의 문제제기는 문제없다는 식의 일진행이 맞는지 생각해 볼일입니다.
사진은 부천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부천타임즈는 부천신문의 한국전력 공사내용에 정반대의 기사를 소개했네요. "고압선 지중화 전자파와 싱크홀 우려 기우였다" 제목입니다. 기자이름이 없는 것으로 봐아 신뢰도는 없지만 판단은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겠네요.
IBS뉴스의 계경석기자, 부천21의 강주완기자도 유사한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제목이 비슷합니다. 내용도 비슷하겠죠.
이로써 신문별 가장 많이 본 뉴스에서 3:1인데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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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매거진의 채은미 기자는 "시 살림규모 1조5000억, 재정자주도 57.8%"이란 제목으로 부천시 재정 자립도가 지난해 기준 38%로 전국 평균 43.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자체 수입에 자주 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용인 '재정 자주도'는 57.8%로 전국 평균 68.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빚도 많고 씀씀이도 많다는 거죠.
시가 잘해주면 집만 잘 살며보면되는데 집안 재정도 보기 힘든 시간을 쪼개 시 제정까지 봐야하니 골치아픈 일입니다.
집도 스스로 잘 살펴야 씀씀이도 줄고 자산도 늘고 하는 것 처럼 시도 주민이 꼼꼼이 봐주고 충고도 하고 해야 아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금만 시간내서 부천시가 잘하나 못하나 참견해 주세요. 그러면 그 돈이 주민들께 돌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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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매일의 김정온 기자는 "부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성범죄자 밀집지역"이란 제목으로 부천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성범죄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분류되었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전과 8범의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성범죄에 대한 부천지역의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성범죄 특징은 5건 중 1건 꼴로 친구, 애인, 이웃 등 '아는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다는 것으로,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도 높으니 범행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내 주변에 성범죄자가 사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통해 인근에 거주 사실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기 보다는 어디에 누가 있는지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 아이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보다 아이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교육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이라도 아이와 함께 관련된 동영상보시면서 이야기 나눠보세요
표는 부천매일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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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의 강영백기자는 부천시 시의회 회의 파행 이유와 책임에 대한 부천시 시의원의 두축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성명서와 논평을 나란히 실어 소개했습니다.
그 판단은 독자에게 넘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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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미래신문의 박성철 기자는 "부천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을 소개했습니다.
부천시가 국내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2015년 대한민국친환경대상(Korea Environmental Award)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부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친환경 문화도시’로서의 영예를 안았다고 하네요.
부천은 도시재생사업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과 기후변화체험관ㆍ여월농업공원 활용사례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상이라는게 목적에 맞춰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면 좋겠지만 특수하고 집중적인 것을 검토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에 부천시가 응모한 사례들이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부천시 관계자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왕 대상 수상자니 앞으로도 '친환경'이란 말에 걸맞게 주민들이 주변에서 느낄 수있는 소소한 것들도 잘 챙겨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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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민신문의 나정숙기자는“외국인 범죄예방, 우리가 앞장서요”라는 제목으로 부천오정경찰서와
외국인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이 함께한 치안봉사단 발족을 소개하였습니다.
주1회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및 가정폭력 등 피해자 가정 찾아내 지원 활동을 하는데요
외국인들이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고 내국인의 의식도 긍정적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례도 공유하며 외국인이라는 색안경이 아닌 함께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부천시민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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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뉴스의 이지은기자는 “올해 4회째 계속되는 후배 사랑” 소명여고 장학금 전달식을 소개했습니다. 부천에서 의미있는 장학금 전달행사가 개최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5일 오전 11시 부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IBS뉴스 계지은(아네스)추모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여러사진과 안내했습니다. 사진은 IBS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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