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 보면 내가 왕이고 내가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꼭 우리가 일하는 곳이 아니더라도 자주 가는 식당, 매장, 슈퍼를 가면 자신이 좀 불리하고 짜증이 날 때 대화로 풀 생각은 안하고 소리를 지르며

“사장 나와, 점장 나와.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라며 소리를 치곤 한다.

나도 일할 때 그런 일을 많이 겪지만, 정말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렇게 생각이 짧을까.
손님으로써 요구할 수 있는 조건, 요구도 한정되어 있는 것인데, 자신이 손님인데 왜 내가 원하는 데로 안 해주냐고 화를 내고 요구한다. 더 웃긴 건 손님이 그렇게 하면 우리는

“죄송합니다.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릴께요.”
라고 사과밖에 못한다.

정말 답답하고 어이없는 세상인 것 같다. 물론 우리도 인격체고 사람이니 같은 사람으로 대우해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사람으로 대우받지 않기를 원하고 바라며, 우리도 안 되겠다 화를 내면, 그들은 외친다.

“뭐 저런 놈이 일을 하냐? 저 자식 부모들은 뭘 가르친거냐. 우리 땐 상상도 못했다.”

물론 그럴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다. 세상은 아직도, 이걸 쓰는 지금도 변하고 있다. 그것을 뭐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시대 그 환경 그 세상에 적응하고 변화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쉽게 변할 수 없다 말한다. 하지만 작은 실천이 그 변화를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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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학과:
미용예술과(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아트) 30명
전자기계과(컴퓨터게임전공, 기계전공) 20명 신입생 총 50명
특징:의무검정(필기면제) 자격증 취득, 미용예술과 졸업과 동시 모두에게 미용사 면허증 발급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수업
바리스타, 제과, 도예, 목공 등 과와 상관없 이 모두에게 열려 있음. 자격증 취득

한 학급 20명, 한 학년 두 학급, 전체 6학급

전교생 120명의 작은 학교
교사 15명, 교사 1인당 학생 수 10명이 안됨, 한 명도 소외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는 교육
전형방법: 중학교 내신 성적, 출석 반영하지 않고 면접 상담
* 전‧편입생은 수시로 면접과 모집

문의 : 032-674-7823
주소 : 부천시 오정구 오정로 211번길 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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