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복개천 공사로 도로 여기 저기가 파헤쳐지고 극심한 교통정체를 원망하는 소리가 종종 들립니다.

이제 시작된거 어쩔 수 없으니 불편하더라도 조금 참아야 합니다.

조금 불편한건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생계를 두고 장사를 하는 상인들에겐 조금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하루  하루가 피를 말리는 고통의 시간 입니다.

도심 여기저기에 심곡천복개공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하라는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어느 누구도 그 곳에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에 대한 피해와 고통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심곡복개천철거 반대투쟁 위원회 상인들은 책임 있는 사람들을 향해 거리에서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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