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애인이 아니랍니다 세계적 첼리스트예요"

장애판정 실망딛고 다양한 학습체험 통해 음악 재능 발견 첼리스트로 키워

"영국과 독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돌며 평화를 연주하고 싶다"

 

 

새부천신문(오세광 기자)은 첼리스트 배범준 군의 소식을 전하는데요.
“편견속에서 미소천사로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며 모든 장애아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장애아가 있다. 올해 19세의 배범준 군”인데요.
“넉넉하지도 않은 경제적인 환경속에서도 장애아들을 훌륭한 첼리스트로 키운 어머니 김태영씨의 아름다운 삶이 모든 장애아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인터뷰”를 했네요.
“주변에서 바라보는 정말로 희망있고 감동적인 삶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김태영씨는 장애 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 후원해주는 모든 어머니들의 평범한 삶일뿐 훌륭한 어머니는 절대 아니라고 겸손해했다”고 합니다.

오세광 기자의 인터뷰 기사에서 어머니 김씨는 “부끄럽지만 아직까지 큰 계획은 없다” 범준이의 말처럼 “앞으로 제 계획은 첼로랑 평화를 연주 할 것이고 영국도 가고 독일도 가고 아프리카도 가고 전세계에 평화를 연주 하겠다”고 했다. “범준이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다는 소박한 꿈을 안고 오늘도 범준이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특히 부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트밸리 사업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는데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할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고 마음만 먹으면 안될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는 범준이가 세상의 불우환경의 아이들과 장애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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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부천시의회 ‘대안 없는 말잔치, 동네싸움 전락'

IBS뉴스(이지은 기자)의 [기자수첩]을 통해 본 부천시의회는 ‘대안 없이 말잔치만 무성한 싸움터’로 보이네요.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시의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부천시의회가 2016년도 들어 1월 19일 첫 회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청렴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얻었기에 올해는 뭔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 기대는 첫 날 본회의부터 빗나갔다”고 합니다.

이지은 기자는 “이런 시의회의 모습을 보면서 ‘대안 없는 말잔치’, ‘취지를 잃은 심의’ '동네 싸움'이외에 무슨 할말이 더 있을까?”라고 개탄을 했는데요.

심의 중 이지은기자가 느낀 의원 발언 관련 각각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보았다고 합니다.

우선 ‘내가 모르는데 어떻게 심의해! 막무가내 형’, 자신이 안건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담당 공무원이 이해시켜주지 않음을 탓하며 윽박지르는형, 따라서 해당 사안에 대한 정보는 심의 전에 충분히 검토했어야 함에도 다시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심의시간이 상당히 할애되는 경우다.

두 번째는 ‘발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리잡기 형’으로, 안건 심의과정에서 해당 상임위 위원장은 발언시간을 지켜 의원들에게 골고루 발언기회를 부여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발언 시간에 이전 의원의 발언을 덧붙인다는 이유로, 도돌이표처럼 했던 말을 또 반복해서 발언, 이 역시도 시간이 할애되는 요인이 된다.

세 번째는 ‘이번 안건 말고 예전에 그 일, 들추기형’으로, 해당 회기에 올라온 안건 외의 것들을 질의하고 발언함으로써 설명·해명하는 심의 과정을 반복, 정작 심의 안건에 대한 핵심을 놓치는 것처럼 보인다.

네 번째는 ‘이것도 저것도 문젠데 답이 없네, 노답형’, 의원들의 심의 속 지적과 질책의 필요성은 공감한다. 그러나 ‘대안 없는 지적’은 그저 말잔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이지은 기자는 “시 행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시민 속에서 소통하고 있는’ 의원들이 현장 민심, 대안 등을 내놓는다면 ‘체감행정’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면서 “이러한 발언 형태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안건 심의 시간이 지체, 회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을 위한 안건을 다루면서 말로만 ‘시민을 위한’이라고 할 것이 아닌 심의 준비를 철저히 해서 양과 질적으로 꽉 찬 의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합니다.
의원님들 잘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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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0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 여성친화정책 추진

부천포커스(박정민 기자)는 부천시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합니다.

“부천시가 2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2020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된 11개 기초자치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3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는 겁니다.

김만수 시장은 “희망이 있는 여성, 미래를 여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부천만의 여성친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는데요. 여성친화도시 부천 기대됩니다.

“부천시는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여성을 비롯한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일하는 여성들과 아이들이 행복한 부천이 되도록 워킹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 7월 구청을 폐지하고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시민중심으로 바꾸는 ‘행정복지센터’가 운영되면 구 청사의 여유 공간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 등 워킹맘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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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親도시 부천 '빛과 그림자'- ① 창고 같은 한평 수유실

2015년 여성친화도시 선정된 부천시 '여친도시 브랜드 만들 것" 공언
시청사 1층 로비 구석, 1평도 안되는 수유실 '無개념' 극치

부천매일(김정온 기자)은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선정소식을 다른 시각에서 살펴봅니다. 부천시청 1층 로비에 위치한 ‘수유실’을 짚어보면서 여성친화 행정의 허술함을 꼬집는 소식을 전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여성배려 문화 형성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내 모유수유실 설치는 늘어나는 추세다.
부천시도 시청사 1층 로비에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이 수유실은 엄마와 아이가 수유를 통해 교감하는 쾌적한 분위기라기 보다는 흡사 '창고' 혹은 '감옥'과도 같다는 지적이다” 고 전하는데요.

“한평도 채 안될 것 같은 부천시청 내 수유실은 1층 로비를 들어서서 눈으로 찾기 힘든 공간에 위치해 있다.
로비를 들어서면 민원실과 매점 사이 좁다란 길을 지나 매점 뒷편으로 작은 문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문에는 '수유실'이라는 푯말이 붙어져 있고, 만화도시 부천답게(?) 일부 만화그림이 부착돼 있다.
문을 열면 한평도 채 안될 공간이 드러나고 이 공간에는 녹색톤의 딱딱한 의자와 방석 1개, 소형 냉장도가 전부다. 한평도 채 안되는 이 공간은 그나마도 공간 내에 벽채가 위치해 있어 녹색 의자 양옆으로 튀어나온 벽면이 아슬한 안전상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현장을 살피는 김정온 기자, 기자정신이 보입니다.

A 여성은 "수유실 설치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부로 설치되는가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아이와 외출을 할 경우 엄마들은 기저귀, 수건, 물티슈, 최소한의 아이 장난감, 분유를 탄 젓병 등 소지품이 장난이 아닌데 부천시청의 수유실은 수유를 위한 물건들을 내려놓을 공간조차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냉난방 시설이 전혀 돼있지 않아 요즘같은 겨울에는 수유실을 이용할 엄두조차 낼 수 없을 것"이라며 배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부천시청 수유실을 개탄했다.
또다른 B 여성은 "급하게 수유실 설치해야 할 이유라도 있었는 듯 공간적 고민, 내용적 고민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로비의 자투리 공간에 나무로 4면만 막아 의자만 설치하는 게 수유실인지 묻고 싶다. 천장도 막지 않아 모유수유시 안전이나 인권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이라고 꼬집었다고 하는데요.
부청시청 로비에 위치한 ‘수유실’은 이름만 ‘수유실’인가 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설계하고 시설했다면 이렇게 운영하지는 않겠죠?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소소한 것부터 챙기는 여성친화적인 행정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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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최대 변수는 이것?!'

문재인 대표 "재보선의 책임이 있는 정당에서는 후보 내지 말자"
김정기 의원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인만큼 '더민주 후보 내지 말아야' 요구논리

부천매일(김정온 기자)은 ‘재보선의 책임이 있는 정당에서는 후보 내지 말자’는 SNS 시민 목소리를 전합니다.
“부천시의회 김정기 전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부천시의회 의원 바 선거구(심곡본동, 심곡본1동, 송내1~2동)에 대한 보궐선거가 오는 4월 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 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주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인 문재인 대표의 '공석 언행'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보 무공천' 요구논리는 나름 탄탄하다는 해석이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해 8월 30일 고성군수 보궐선거에 앞서 백두현 당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인사말을 통해 '재보선의 책임이 있는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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