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쇠리 주민들의 삶터, 이제는 습지로 변해... 자연의 무한한 생명력에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오쇠리 지역 일대가 공항골프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골프장 건설에 따라 이 습지의 운명도 백척간두에 선 것이나 다름없다.  

       습지 보전지역으로 묶어둔다 하더라도 골프장에서 나오는 농약이며 각종 오염 물질이 

       자연 그대로 나둘 성 싶지 않다. 

       오쇠리 습지에서 오늘도 먹이 사냥에 열중인

       재두루미에게 불안한 미래를 선사할 수 밖에 없다.  

       어떻해야 하는가? 어떻해야 오쇠리 주민들의 삶터에 오롯이 습지가 보존될 수 있을까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