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2동, 마을신문‘원미마루’기자단 워크숍 실시

 

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마을신문인 원미마루(편집장 김연순) 기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자와 자치위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여해 박창수 글쓰기교실 강사로부터 기사작성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아울러 사진기자 육성과 지역신문의 비교연구를 위해 다른 지역신문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마을신문의 중단없는 발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고 독자층을 넓히기 위한 마을신문 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

 

부천에 있는 36개 동 중에서 마을신문을 만드는 곳은 원미2동(원미마루), 상2동(상상마을), 고강본동(고리울), 성곡동(성곡사랑) 네 곳이며, 이중 기자양성을 위하여 글쓰기교실을 운영하는 곳은 원미2동과 상2동 뿐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마을신문 기자는 “앞으로‘원미마루’지면이 재편성되는 만큼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마을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순 편집장은“보다 많은 주민들이 신문을 읽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글쓰기교실 강사 등 다른 도움을 받지 않고 오롯이 주민 손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마을신문이며 주민자치”라고 말했다.

원미2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원미2동주민센터(032-625-8599, 56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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