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1동 복지협의체에 작은 정성 모아 10만 원 기부 -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 아름다운 기부

- 고강1동 복지협의체에 작은 정성 모아 10만 원 기부 -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에는 지난 23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영) 소속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꾸마마을’청소년 10여 명이 찾아와 고강1동 복지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만 원을 기부했다.

‘꾸마마을 배움터’는 국가 정책지원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과 후에 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기부한 후원금은 지난 4월 23일 개최된 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 선사문화 체험마당에서 학생들이 직접 스낵바 코너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이다.

이날 주민센터를 찾은 한 학생은“평소 친구들과 이웃을 돕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작은 정성이나마 뜻을 모았다”면서“안일규 복지협의체 위원장님과의 간담회로 그동안 몰랐던 이웃돕기에 대해 알게 돼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일규 복지협의체 위원장은“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이 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좋은 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도 이웃돕기의 한 방편”이라며“어려서부터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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