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들이 함께 하는 소중한 독도여행이 되었으면...

부천독도지킴이, 오는 519

독도 방문 예정

 

  부천에 ‘독도지킴이’ 단체가 있다.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도발을 하고 있다. 일본이 멸망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진행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도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뼈에 새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독도를 일본에 빼앗기는 날에는 우리땅 전체가 또다시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일 수밖에 없는 치욕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독도는 우리가 실효지배를 하고 있다. 일본이 따따부따 떠든 것에는 일체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그래서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이 천금 같은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부천 독도지킴이 문정욱 회장은 개인택시 운전을 하면서 날마다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부천에서 독도지킴이가 활동한 지는 벌써 십년이 다 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했으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일상적으로 시간도 많이 없으니까 크게 활동할 수는 없고... 3.1절이나 8월 15일 광복절 때 스티커를 제작해가지고 택시에다가 붙여주는 일을 하고, 학생들한테도 나눠주고는 했습니다. 상동고 선생님한테 허락받아서 학생들과 함께 송내역에서 소풍터미널까지 현수막 들고 행진도 했지요. 그렇게 독도는 한국땅과 관련해서 홍보에 많이는 못했어도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어요.

 독도는 한국땅입니다. 지금까지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용어를 쓰니까 제 생각에는 좀 못마땅해 보입니다. 왜 당당하게 한국땅이라고 말하지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도 우리땅이라고 하고, 교과서까지 우리땅이라고 하는데,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나 국회에서 좀 강력하게 ‘독도는 한국땅’을 제대로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땅이라고 하는 사람은 몇 사람 없는데... 일본사람들은 일본땅이라고 합니다. 우리끼리는 우리땅이라고 해도 다 소통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나라 사람들이 물어보면 우리땅이 어디 있느냐고 하니까... 난감하지요. 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설명해야 하니까... 머뭇거리게 되지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신문, 언론 방송국에서 여기에서 한국땅으로 계속 내보내면 큰 라인을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독도 문제를 좀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도 독도지킴이 활동은 소중하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다. 독도에는 동도하고 서도가 있고, 동도에는 우리나라 전투경찰대가 독도를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실제 하고 있다. 독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어떻게 보면 동해에서 해가 솟아오르면 가장 첫 번째로 맞이하는 섬이 독도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바빠서 못한다고 이렇게 하는 것은 일종의 핑계이고, 우리가 후손들에게 독도를 지켜줘야 합니다. 나중에 우리가 그걸 못 지켰다는 원망의 소리가 나오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홍보이지요. 독도가 우리땅,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사람들 입에서 나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천 독도지킴이 차원에서 오는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새벽, 부천 출발, 19일 금요일 아침에 묵호항을 출발해서 독도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때 부천 시민들하고 함께 했으면 합니다.

 독도에 대해서 부천 시민들께서 같이 홍보를 했으면 좋고,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같이 다녀와서 가슴에 독도를 품고 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신문사에서 한도훈 작가가 함께 해준다니 든든합니다. 한도훈 작가는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라는 동화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독도 관련 단행본을 낸 분이시고, 인터넷저널에 울릉도 관련 기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도훈 작가의 동화 이후로 수많은 독도 관련 책들이 출간되었지요. 한도훈 작가는 울릉도, 독도 전문가이시지요. 현재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을 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 주신다니까... 부천 시민과 함께 하는 울릉도, 독도 여행에 대한 해설을 해주신다고 확약을 해주었습니다.

부천시민들이 함께 하는 소중한 독도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도훈  010-8440-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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