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교섭단체 구성 합의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과 김주성(국민의당 수원시2) 의원은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양당이 경기도의회 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최중성 의원(바른정당 수원시5)에 따르면 교섭단체명은 「국민의당·바른정당 연합」으로 하기로, 대표단 구성에 있어서는 대표의원과 부대표의원은 바른정당에서 수석부대표 의원은 국민의당에서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은 4월 27일까지 교섭단체 등록을 마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염동식 부의장은 “이번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통해 연정추진을 포함한 남경필 지사의 후반기 도정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협치 가능성을 전망했다.
 김주성 의원은 “이번 교섭단체 구성을 통해 국민의당이 경기도의회내에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자평했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