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신문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소개

콩나물신문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소개 

인생 이모작 콩나물신문과 함께해요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저 출산으로 인해 유아의 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일명 ‘저 출산 고령화’인 것이다. 이러한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베이비부머들은 은퇴를 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하고 때로는 앞서 가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평생교육의 시대이다. 많은 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특히 나이가 지긋하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아직도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나이 50세에서 60세쯤 되면 인생 이모작을 꿈꾸며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려고 고심하며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변한다. 앞으로는 더 빨리 변해 갈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적응력이 필요하다.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정신이 절실하다. 콩나물신문 협동조합의 평생교육원(이하 콩나물 평생교육원)을 통해 인생이모작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다양한 지식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과 함께 조합원 및 시민들이 알찬 평생교육을 할 수 있다. 콩나물 평생교육원은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교이다.

  나는 ‘행복한 인생 리모델리어’ 강사로 준비하는 인생 2막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30대에 아이들과 함께 시작한 강의활동은 40대엔 학부모강사로 50대엔 시니어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과 노년의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양적, 질적 성장과 새로운 가치창출 선도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노인관련 각종 시설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강의와 코칭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실버세대에게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 경기는 물론, 전국을 다니며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기도 하며, 가끔 나의 손에 박하사탕 몇 개를 쥐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오면 나의 마음은 부모님에게 큰 효도하고 칭찬 받는 느낌이 든다.

  은퇴 후에도 일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나이 먹어도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사회에 필요한 존재이고, 사회와 내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주는 중요한 의미이다. 은퇴 후에도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우리는 오늘의 지식이 내일은 쓰레기로 변할 만큼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동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평생학습'의 시대의 요구에 맞춰 콩나물평생교육원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다음은 콩나물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다. 참고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글 | 이화영

  재미있는 논어 이야기  

 논어는 역사가 아니라 마음의 글이며 인류의 가슴속에 시공을 초월하여 받아들여야 할 마음의 양식입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처럼 새로운 것은 옛것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현대인의 심리를 해부하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그 속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공자님의 말씀 ‘재미있는 논어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부천시민들과 조합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개강 5월 11일 목요일 19시 ~ 21시

 

나의 성격이야기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은 자신에 대한 통찰이고 정화의 도구입니다. 자기를 앎으로써 우리는 가족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에니어그램은 우리가 ‘참 나’와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이미 자신 안에 있는 진정한 본성-사랑, 창조, 이해, 기쁨, 힘, 고결, 평화, 믿음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서 ‘나’는 물론 가족 간에 이해심과 우애를 다질 수 있고, 또한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여, 자녀의 학습은 물론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개강 5월 17일 수요일 10시 ~ 12시

 

부모교육, 이젠 코칭으로... 

 21세기 부모교육은 코치형 부모입니다. 창의적 시대에 맞는 우리자녀들을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양육하려면 이제는 부모교육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스스로 배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 자녀는 탐스러운 열매를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씨앗입니다. 아름드리나무가 될 자질은 이미 우리 자녀안에 존재하므로 관심과 사랑으로 바라 봐 주어야 하고, 자녀들을 위해서는 부모들이 먼저 코치형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개강 5월 12일 금요일 10시 ~ 13시 

 

시니어코칭 전문가 과정  

 시니어코칭 전문가 과정은 웰에이징, 웰다잉, 신노인상, 노년의 건강등 노인과 노년의 전문지식의 습득과 강의기법, 그리고 코칭기법 훈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노인관련 각종 시설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실버강의와 실버코칭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재탄생하는 기회를 제공 할 것입니다.

 새로운 신노인상과 바람직한 노인문화 정립에 기여하고, 실버세대에게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 합니다

개강 5월 15일 월요일 18시 30분~ 21시 30분 

 

자.성.모 (자기성장을 위한 모임) 

 자.성.모는 자기성장과 자기성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나의 성장은 물론, 가족의 성장과 이웃의 성장까지 목적으로 회원간 함께하는 자조 모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갈망합니다. 행복한 삶은 자기성찰에서 출발하기에 먼저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6명의 회원들이 있고, 우리끼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에 다소 아쉬워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자.성.모는

-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성장경험을 나눌 것 입니다.

-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사회 모델을 제시한다.

-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은 문화의 차이 교육관의 차이 등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필요성을 느끼고 부모교육과 코칭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격주(1, 3주) 금요일 19시 30분~ 21시 30분 

 

인성교육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타인이나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인성교육에 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한편,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교 상황에 적합한 인성교육 시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인성교육진흥법」에서는 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을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모두 장려되고 인간의 전인적 발달을 고려해 장기적 차원에서 계획되어야 하며 다양한 사회적 기반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세 가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은 1년마다 인성교육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교사는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합니다.

 이와 아울러 국방부에서는 올해 50억을 들여서 군인성교육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인성교육을 담당할 인성강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부족하여 훌륭한 인성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강좌입니다.

개강 5월 13일 토요일 10시 ~ 12시 

 

디베이트 토론 

 디베이트(토론)는 '형식을 갖춘 토론'으로써 찬반이 명확한 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들어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인 토의와는 다르게 스포츠 경기처럼 제한시간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순서대로 자기발표를 하는 과정입니다. 디베이트는 논리의 기틀을 만드는 조사를 하기, 지식의 기초를 쌓는 읽기, 논리를 정리하는 쓰기,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말하기와 경청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자 스포츠입니다. 디베이트는 또한 민주사회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를 통합하는 장치이며, 개인에게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도구입니다. 이에 디베이트에 관심있는 학생이나 단체 그리고 디베이트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과정을 입니다.

개강 5월 13일 토요일 13시 ~ 15시 

 

들(들어줄게), 먹(먹어줄게), 함(함께할게) - 초등 3~6년 대상 

 푸드재료를 이용하여 식재료를 탐색하고 만지고 몰입하여 작품을 완성한다. 창작활동을 통하여 작품 속에 있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을 탐색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키며 자신감을 얻게 합니다.

 음식이라는 매체를 통해 개인의 감정과 약점을 살펴보고 음식을 통해 소망나무를 꾸며 보면서 자신의 꿈과 소망을 적어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여 새로운 비전을 갖게 한다.

개강 5월 15일 월요일 17시 ~ 18시

 
 

교육문의 | 콩나물신문 평생교육원 032-672-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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