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옹기박물관, 옹기 우수성 알리기 위한 ‘2017 장독 프로젝트’ 23일 개최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 소풍 즐겨요

부천옹기박물관, 옹기 우수성 알리기 위한 ‘2017 장독 프로젝트’ 23일 개최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가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탁운영의 부천옹기박물관은 오는 23일(토) '2017 장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옹기박물관과 야외 일대에서 진행되며, ▲청국장 또는 오미자청 담그기 ▲옹기 단지 만들기 ▲옹기 제작 시연 관람 ▲떡메치기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과 연계 개최돼 문화관광해설사의 옹기박물관 전시품 해설, 박물관 보물찾기, 비눗방울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정미현 박물관 학예실장은 "지난해 행사엔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박물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금)까지 부천옹기박물관(032-684-9057, 내선105)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규모는 청국장·오미자청 담그기 각각 50명, 옹기 단지 만들기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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