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부천 공익활동과 문화의 접점 찾

체인지부천 공익활동과 문화의 접점 찾아

‘다움과 모움 프로젝트’ 거리축제 활짝 열었다

 

체인지부천(공동대표 오성례서보영)은 9월 15일(금) 오후 5시~7시, 신중동역 부천시 미관광장(롯데백화점 앞)에서 거리축제 ‘다움과 모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다움과 모움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전환점 앞에 자아상실에 부딪히는 인간에게 다양한 세대와 주체들이 부천에서 나‘다움’, 너‘다움’을 회복하고 한자리에 모여 ‘모움’을 통한 시민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다움과 모움’ 거리축제는 공익적인 시민활동과 문화가 만나 가치와 재미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체인지부천은 이러한 취지를 보여주고자 내빈소개, 사회자 중심의 진행 등 본행사를 없애고 거리의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마당을 열었다.

 

 

 체인지부천은 이날 ‘시민이 내빈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이 알아야하는 우리도시 퀴즈, 공익활동 사진전시, 문화예술 공연, 묵독 캠페인,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코너 등 시민 공익활동과 문화행사의 접촉점이 되는 코너들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미관광장이 롯데백화점에서 부천시 소유로 이전되고 난 후, 처음 열리는 시민 행사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익적인 캠페인이나 작은 공연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시민참여코너를 운영했다.

 

 

 시민참여코너 ‘부천시 미관광장! 이 곳이 어떻게 바뀌면 좋겠어요?’ 앙케이트 결과, 시민들은 ‘여러 체험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변화시켜주세요’, 색깔이 다양한 꽃들을 심어요‘, ’여름에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미니수영장 만들기‘, ’조그만 놀이터 만들기‘, ’연중 버스킹 공연‘, ’공원인 만큼 화장실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움과모움 프로젝트’는 체인지부천이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했다. 또한 아트뮤직프로젝트카툰캠퍼스누나쓰다나병원 등 부천지역 내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가치와 의미를 문화에 담아 시민들과 진행되어 미관광장이 시민 문화의 가치와 재미로 채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글·사진 | 체인지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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