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신문사 중간점검, 조합원 만나기

지난 6월 6일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이사회가 열렸는데요. 콩나물신문사 중간 점검을 위해서 이사들이 조합원을 한 명씩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이사는 아니지만, 점심 겸 만난 김이삭 조합원을 살짝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1. 그는 어떤 사람인가?
목살 바비큐는 목장갑 낀 손으로 찢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저에게 한점 건넬 때, 상남자를 느껴졌습니다.

2. 밥벌이는?
아이삭이라는 인쇄, 출판, 이벤트, 영상제작 사업을 합니다.

3. 콩나물에 왜 관심을?
에듀삭이라는 교육 잡지를 8개월 동안 내다가 접었습니다. 그래도 동네를 지나다니면서 자신이 낸 잡지를 손에 든 사람을 만날 때의 희열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인쇄, 출판에 관심이 많답니다.

4. 콩나물이 돈이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
- 잡지를 해봐서 아는데 인쇄에 돈이 많이 든다며, 인터넷에 좀 더 집중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부천타임즈는 종이신문이 없지만, 영향력이 있다며 다른 신문사의 강점을 취사선택 하자네요. "종이신문 내는 걸 멈추면 어떨까?" 조심스레 의견을 냈습니다.

- 협동조합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지만, 그 속에서 리더도 필요한 것 같답니다. 리더가 방향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네요.

*이상 맛보기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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