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신문 공통질문 인터뷰 - 이상윤 부천시의원 후보 편

이상윤 부천시의원 후보는 다선거구(중1234동, 약대동)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치 신인답게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시민들을 만나고 다니느라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며 웃는다. 의정활동에 대한 성실함 하나만은 그 어떤 후보보다 자신 있다고 말하는 이상윤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를 음식에 비유한다면?

고구마입니다. 소박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면에서 고구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나 선거에 무관심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산의 정상에 올라봐야 산의 뒷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정치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야만 정치의 양면을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야 정치가 정말 혐오를 해야할 부분인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함께 참여하고 알아가면서 정치를 통한 희망적인 부분을 더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천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부천역 남부에 있는 하우고개입니다. 그 곳에 오르면 탁 트인 부천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가끔 올라가곤 합니다.

내 주변에서 자랑(감사)하고 싶은 1명은?

2002년에 남부천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던 김명식 씨입니다. 한.중 민간교류협력 사업을 오래 하셨고 후배들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이 컸던 분으로 제가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멘토 같은 분입니다.

대표적인 공약 1가지

중동 신도시 아파트가 지은지 20년이 지나다보니 최근 지어진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여러 가지로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아파트단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진출입로에서부터 그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 단지의 진출입로는 단지의 상징과도 같은 이미지월이 세워져 있고 그 안에 입주민과 방문자를 구별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부천시에 20년 이상 된 아파트단지의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차량 진출입로 개선 및 각 단지를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월 설치에 필요한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조례를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꼭 시의원이 되어야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시정에 대한 건의나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말만 던지고 기다리는 수동적인 입장이였습니다. 이제는 내가 바라고 시민이 바라는 일을 직접 해보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공약중에 각 기관별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취합해서 시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이 있습니다. 전부터 여러 번 건의를 했던 부분입니다만 실현되질 않았죠. 이제 제가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시민들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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