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 가선거구 민중당 후보 낙선인사

 

자랑스러운 민중당 6번 박태우입니다!
 
 
새벽부터 시골에 계신 엄마의 팩트폭행이 웃음짓게 해줍니다.
"니가 나이도 꼴등, 재산도 꼴등, 부천에 거주한 기간도 꼴등 아이가?
가족도 친구도 없는데 당연히 득표도 꼴등해야지!"
맞습니다~^^
 
절망은 없습니다.
다만 기성정당의 높은 벽을 실감했고, 헌신해주신 지역의 선배님들과 저를 돕기위해 뛰어준 아내,동생,후배들과 힘이 되어준 동문, 연대단체 선배님들께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도약할 진보정치의 꿈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토록 꿈꾸던 한반도 평화의 대 전환기, 평범한 청년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엄마농민빈민의 직접 정치의 새시대는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생소하셨을 '민중당' 처음보는 얼굴 '박태우'를 기꺼이 지지해주신 1612명의 지역구 지지자 분들게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다시 주먹 불끈쥐고 저 거대한 정치바닥에 어깨를 나란히 견줄 지역의 진보정치인으로 길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낙선자 박태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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