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문화가 있는 날’ 맞이 다양한 장르 공연 9편 선보여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7월 25일(수) 부천 삼정초등학교(부천시 오정동)에서 문화취약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극 ‘해님달님’으로 교과서 수록 전래동화를 소재로 해 부천 어린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추진 중이다.
향후 연내 공연은 ▲7월 마당놀이극 ‘해님달님’ ▲8월 어린이 과학체험극 ’싸이언스 펀‘ ▲9월 마술극 ’매직 Show‘ ▲10월 가족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11월 합창 ’가까운콘서트‘ ▲12월 재즈공연(윤희정) 이 예정되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은 부천시민회관과 복사골문화센터 등 부천 일대에서 기획공연과 상설 어린이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삶을 문화·예술로 채우고 공연예술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재단 공연기획부(032-320-6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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