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악기로 구성된 이색 오케스트라단의 신나는 연주와 춤!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나래’(이하 나래)에서 오는 11월 17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2회 회복적마을콘서트 ‘이워니디센쟈’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나래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치유꿈의학교 ‘온새미로’ 청소년들이 그 무대의 주인공으로 지난 6개월동안 함께 연습하고 노래한 곡들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작년 제1회 회복적마을콘서트 그리오의 탄생을 통하여 만들어진 선배 그리오와 음악강사들의 2018년 새로운 그리오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올해 그리오들의 합주와 노래, 공동체 춤 공연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춤의 난장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치유꿈의학교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으로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아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 청소년치유꿈의학교 ‘온새미로’는 마을음악학교Ⅰ,Ⅱ,Ⅲ,마을문화학교 총4반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 ‘차별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이와 관련된 노래(이워니디센쟈)를 배우고 아프리카 악기로 구성된 이색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하여 서로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도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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