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강본동의 건강리더, 상인회와 함께 지난 5월 29일과 30일 고리울 어린이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의 활발한 운영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홍보행사를 가졌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검진 안내문 우편발송, 아파트 및 상가에 홍보안내문 게시, 홍보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치매선별검진을 받는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또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어깨띠 가두 캠페인, 동굴 고리울 시장 상점 홍보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마을건강리더인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방문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옥영 오정치매안심센터장은 “부천시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오정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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