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세입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양진철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관련 주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2019년 7월 기준 징수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부과액은 1,350억 원으로 이중 809억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60%를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부동산은 물론 급여 및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양진철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 및 내수부진 등으로 하반기 세입전망이 어두운 만큼 세입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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