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16시부터 수주중학교 강당에서 성곡동 권역 주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본 토론회는 10대부터 80대 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른 의제를 도출하여 실천방안을 모색함으로써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이 참여하고 실현하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본 토론회장에는 코리아스픽스 이병덕 대표의 진행으로 고강본동, 고강1동, 여월동, 작동, 원종동지역 주민이 2시간을 꽉 채워 ’돌봄‘ 추진계획 대해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참여하였다.

 사전조사에는 ▲마을공동체가 성곡동에서 어느정도로 실현되고 있는지,▲마을공동체돌몹에 대해 어느정도로 알고 있는지, ▲성곡동의 마을공동체 돌봄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하는지, ▲현재보다 나은 마을공동체 돌봄을 위해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마을공동체 돌봄의 지역화폐에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 지역화폐 참여의사 등에 대해 물었다.

 토론회 개최 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방안에 대한 사전 검사결과는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문제해결(35.9%), 소수가 아닌 많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28.2%), 마을화폐정착을 통한 지역내 공동체 활동 선순환(17.9%), 다수 주민의 건강한 삶 추구(17.9%)로 순으로 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서의 토론회 투표결과로는 소수가 아닌 많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39.3%),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해결(28.1%), 마을화폐 장착을 통한 지역 내 공동체 활동 선순환(20.2%), 다수 주민의 건강한 삶 추구(12.4%)순으로 변화하였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은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인 지역사회 통합톨봄에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2020년 주민참여와 마을화폐 사업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