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관계 향상을 위한 공간인 ‘다가온(ON)’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다문화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축사, 공간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온(ON)하자,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조모임실, 자녀성장지원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진 이곳에서 다문화가족들은 정보를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며 커뮤니티 및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운영 센터장은 “다가온(ON)이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지원·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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