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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놀아야지산학교 <겨울 계절살이>에 놀러와요~
윤영주(산학교학부모, 잠자리)  |  kongpa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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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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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겨울잠을 자고, 식물들도 잎을 떨구는 겨울,
웅크리고 있지 말고 모여서 놀자!
 
삶과 하나되는 교육을 지향하는 산학교에서 대안학교의 흐름대로 살아보는 계절살이의 마지막 시즌, <겨울 계절살이>의 문을 엽니다. 쑥쑥 크는 봄을 지나, 열정적인 여름을 불태우고, 알록달록 아름다움을 모아놓은 가을을 보내고 이제 신나게 놀고 멋지게 마무리하는 겨울 계절살이에 초대합니다.

대안학교는 어떤 배움을 하는지, 대안학교 선생님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만나는지, 대안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노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참가학생들의 밝고 편안한 모습에 주말을 반납한 산학교 교사, 학생, 부모들의 보람이 느껴집니다.

   
 

손에 시커먼 숯 검댕을 묻혀 가며 아이들 군고구마 껍질 벗겨주는 일이 그렇게도 의욕이 났다.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아이에게 녹여낸 금처럼 노랗고 뜨듯한 고구마 속을 먹여주자, 앙증맞은 표정으로 우물거리며 먹는 모습이 어찌 그리 사랑스럽던지.
팔다리 머리 허리 주말을 희생하며 계절살이 보조교사를 하는 참맛이 여기 있다. 사소한 도움에도 고마워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 지침 없이 생기 넘치는 화수분 같은 기력. 삼형제를 키우느라 분전한 엄마 어깨너머로 배운 노하우도 있어 아주 힘든 일도 아니다.
여하간 계절살이를 다시 선택한 보람이 있는 고된 하루였다. - 9학년 정창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설렘+ 아이들의 귀여움이 더해져 내 머릿속은 온통 꽃밭이었다. "언니..~" 하며 내게 말을 걸고, 꽃을 선물이라며 주는 아이들은 정말 정말 사랑스러웠다.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오늘은 거의 뭐 제 2의 스승의 날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직업체험 같은 느낌이었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선생님들한테 고맙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고 동시에 선생님들이 왜 교사라는 직업을 계속 하는지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 9학년 조정아

   
 

보조교사로 참여한 9학년(중학교 3학년) 친구들의 소감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산학교 계절살이는 마음껏 놀고, 마음껏 사랑받으며 계절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안내
-날짜: 2020년 1월 18일(토)
-시간: 아침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장소: 산학교(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34번길 40)
-문의: 소금인형010-9033-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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