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소사본동복지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하였다.

실버카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외출을 돕는 보행보조차로 이동할 때 힘이 덜 들도록 손잡이를 밀고 다닐 수 있고, 힘들 때 잠깐 쉴 수 있는 의자와 같은 기능이 있다.

이날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소사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알려드렸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지팡이에만 의지해서 병원가고 외출하기가 겁이 났는데, 이제 실버카가 있어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현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전달해 드린 실버카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행복한 소사본동을 위해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오늘 실버카 준비부터 대상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준비해주신 복지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살기 좋은 마을 소사본동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