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노인복지관, 원미2동에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공간 운영

 
 

부천시는 9월 23일(화) 지역 내 독거노인보호를 위한 공동생활공간인 『부천 카네이션 하우스』의 개소 및 현판식을 가졌다.

 『부천 카네이션 하우스』는 원미구 부흥로457번지 35(원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과거 경로당으로 사용되던 건물(연면적 140.02㎡)의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카네이션 하우스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여가․건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은 부천시 복지국 송재용 국장을 비롯하여, 원미2동․심곡2동 동장 등의 내빈 및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을 모시고 실시되었다.

『부천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이 이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병뚜껑 제작 공동작업과 웃음치료, 생활체조, 방문물리치료, 혈압․당 체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약 15여명의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낮 시간 동안 이용 중에 있다.

 카네이션 하우스가 위치한 원미동 및 인근 소사, 심곡동은 원미구 내에서도 구도심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카네이션하우스가 그들을 위한 또 하나의 노인복지 센터로서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 문의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032-667-0261), 부천카네이션하우스(☎032-611-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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