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오은령)가 개최하는 2020.부천미술-올해의 작가에 화담 황태현(서양화) 작가가 선정되었다. 지난 5월 15일(금) ~ 6월 30일(화)까지 각종 매체를 통해 부천에서 활발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신청을 받아 총 5명 중 한국미술계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15일(수) 화담 황태현 작가를 선정했다.

오브제를 이용한 밀도 있는 작업을 선보였으며, 화면 구성의 짜임새가 뛰어나고 스토리 전개와 색채 그리고 동적인 움직임의 조차와 구성력이 좋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있었다.

화담 황태현 작가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각자의 아픔의 단위를 재해석하고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운과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화로 제작된 VR작품을 선보여 미술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2020.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에 선보이려 한다.

부천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로 개인전 31회, 다수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열성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각종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세명대학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화담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20.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황태현전’은 오는 11월 11일(수) ~ 11월 16(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작품제작비와, 도록제작 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