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오은령)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주인공 서양화 화담(황태현)전이 11월 11일(수) ~ 11월 16일(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화담(황태현) 작가의 이번 전시 주제는 ‘Fiseed’ Fish+Seed의 합성어로 물고기씨앗, 즉 인간의 마음을 상징한다.
치어형태의 수많은 물고기 형상은 미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전시한다. 작품의 표현도 레진으로 물고기형태를 만든 후 캔버스 위에 조형화하고 젯소에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여 작업을 완성했다.
화담(황태현)작가는 현재 부천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 31회 부스개인전 9회, 세명대학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올해로 20회째가 되는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미술예술 활동에 공로가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함으로서 미술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미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부천시의 미술 장르를 재조명 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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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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