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오는 날에는 걷지 마세요. 떨어진 잎새들이 슬퍼 보일지도 모르니까요"

'김옥순 시인님'의 부탁으로 떨어진 단풍 잎새들에 밟아도 아프지 않으냐고 물으면서 걸었다.

관음사. 어리목, 존자암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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