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
잊지 않을 게요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며 우리들이 준비한 세월호 ‘기억의 방’과 추모콘서트 어떤 전시이며, 왜 기획하게 되었는가 ‘기억의 방’은 송내동 청소년문화의집 ‘나래’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공간입니다. 저희 기관에 찾아오시는 분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며, 나래에서 활동하는 ‘청소년활동기획단’과 실무자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모공연 및 특별행사 전시와 함께 추모 공연과 특별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3월 31일 기억의 방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송내동 청소년문화의집
2017.04.12 20:27
-
텔레그램에 만화 이모티콘 무료 출시- 부천시 캐릭터 및 만화 캐릭터 3종 활용 72개 이모티콘 텔레그램 출시- 텔레그램서 4월 6일부터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 국내 유일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4월 6일(목) 스마트폰 및 PC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에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만화캐릭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만화 이모티콘은 부천시 캐릭터인 ‘꿈보&쏭’과 부천시 공공사용 협약캐릭터인 ‘내친구마카다’, ‘구름양동동이’ 총 3종으로 제작됐다. 각 24개 콘셉트씩 개발되어 총 72개의 이모
문화/예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04.07 20:23
-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열어서울신학대학교 인문학 교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7회 강의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신학대학교 이희용 교수를 초빙해 「역경을 기회로 바꾸는 브리꼴레르」라는 주제로 인문학 월례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에서 이희용 교수는 “모든 문제에 있어 하나의 정답이 아닌 다양한 현답을 찾는 브리꼴레르(야생적 사고를 지닌 실천적 지식인)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80여명의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함
문화/예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2017.04.06 11:55
-
2017 부천시 박물관 정책토론회 - 부천시 박물관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은 오는 28일(금)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부천시박물관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물관 전문가 및 시민 등 170여명과 함께 박물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부천시박물관의 효율적인 이전과 통합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손진혁 소장(한국자치경영연구소)이 좌장을 맡았고, 최병식 교수(경희대학교 미술대학)가 발제를 맡는다. 또한
문화/예술
부천문화재단
2017.04.05 10:11
-
눈보라사내의 일생은 눈밭에씨앗을 떨구는 일이라두더지가 파놓은 굴속으로고개 들이밀고
문화/예술
한도훈 조합원
2017.04.04 10:28
-
제33회 복사골예술제 '봄날에는 부천 복사골예술제 보러가자'부천문인협회, 디지털백일장과 포토시 공모전 열어부천문인협회에서는 복사골예술제 기간(2017. 5. 4~7) 중 디지털백일장과 포토시, 두 개의 공모전과 회원시화전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를 갖는다. 디지털백일장과 포토시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첨부하면 된다. 디지털백일장은 원고지 10~20매 분량의 산문으로 우수작은 68호에 게재될 예정이고, 포토시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댓글을 달 듯 5~
문화/예술
박희주 조합원
2017.03.27 10:27
-
2017년 부천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설레는 봄학기 전격 오픈 ▶문화예술교육기회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새로운 공동체 형성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의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가 2017년 새로운 이름 로 문을 활짝 연다. 지역 내 시민들의 평생예술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은 2017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문화교육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
문화/예술
부천문화재단
2017.03.25 17:35
-
바람의 자유 문신진 세상에 바람에흔들리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미풍에 흔들리는 마른 억새의 가녀림조차흔들리므로 아름답지 아니한가산으로 내려와 머물다 가는 구름의 흔들림에도가슴이 저려오고 사랑은 또 어떠한가긴 입맞춤도 붙들고 지킬 수 없거늘그 짧은 멈춤에 대한 연민그리움의 상처들도날카로운 고드름이 되어 울음을삼키고 있지 아니한가 간간히 바람을 타고 오는여인의 분냄새에 잠시 마음을 빼앗긴들 그 무슨 허물이랴 *제3회 부천 신인문학상 자유문학 신인상창세문학 특별상옥조근정훈장부천문협회원
문화/예술
문신진
2017.03.10 19:08
-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 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 2연패 달성!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세계 비보이 대회 ‘2017 Break The Floor’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칸 리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스페인, 브라질, 벨기에,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비보이 강국의 팀들만 초청해 4대4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진조크루의 김헌준(B-Boy Skim), 장지광(B-Boy Vero), 황명찬(B-Boy Oct
문화/예술
부천시
2017.03.06 12:24
-
山울림이 건 선 山울림이 좋아 山에 오른다. 活氣롭게 野好하고 주먹나팔을 불며 굽이치는 능선, 굼실굼실 다가오는 능선 능선을 딛고 되울려 오는 山울림이 좋아라 봉덕사 에밀레 鐘소리 울음처럼 영혼의 울림 끊일 듯 이어지는 울림 죽은 듯 사라지는 듯 하다가 되살아오는 山울림 맥놀이로 긴긴 여운을 이끄는 山울림이 좋아 山에 오른다 山에 오르면 바다가 잘 보이고, 바다에 가면 山이 더 잘 보인다 어찌된 逆說的 可逆反應인가 야호하면 夜好 夜好 하는 山울림 림字로 끝나는 말의 구슬 엮기 홀림인 듯 오르락 내리락 올림인가 내림인가 굶주림에 부풀
문화/예술
이건선 시인
2017.03.02 13:01
-
너에게 배운다 빨강, 파랑, 노랑. 색색의 레고 블록 장난감들이 어지럽게 펼쳐져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공주들이 나오는 그림책도 여기저기! 소쿠리에 널린 나물에선 킁킁 냄새가 나고 인형 친구들이 나를 반겨주는 그곳, 그곳은 바로 나의 작은 공간 쪽방.어릴 때 살던 집은 작은 방이 있었고, 그 안에 나무로 된 여닫이문이 있었다. 그 문을 열면 좁고 기다란 쪽방이 나왔다. 그곳은 난방이 되지 않아서 바닥이 차가웠는데 어머니는 거기에 내 장난감이며 잡동사니 살림을 두셨다. 그때부터 그곳은 내 작은 놀이터이자 나 혼자만의 비밀공간이 되었다.
문화/예술
신동숙(글 빚는 사람들)
2017.02.21 11:43
-
문화/예술
김명숙 시인
2017.02.18 09:56
-
문화/예술
소천 강해운
2017.02.18 09:48
-
문화/예술
이득규 조합원
2017.02.09 08:53
-
벌응절리 마을을한바퀴 돌아보자! 벌응절리 마을을 걸어보았다.약대 초등학교 앞 4시,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출발했다. 학교 뒤 뱀골을 한 바퀴 돌아 둔대골로 오르던 중간쯤에서 새재골로 향했다. 뱀이 많아서 뱀골인가? 마을 분들은 뱀굴로 불렀다. 초등학교 앞 큰 길을 건너 까치울로 향하는 옛 길목에 서낭당이 있던 자리를 비롯해 건넛마을 안쪽 능골과 왜곡된 역사가 있는 박진 장군 기념비도 돌아보았다. 박진 장군 기념비는 왜곡 논란이 많은데, 그대로 두는 것이 신기했다. 아직 역사적인 평가가 덜 되었다는 뜻일까?벌응절리에는 개발제한구역이
문화/예술
김순희(콩시루 회원, 하늘다람쥐)
2017.02.08 07:32
-
문화/예술
박영녀 시인
2017.02.03 07:40
-
문화/예술
김성배 시인
2017.01.19 08:10
-
아홉 살 시인동네 사랑방 카페 ‘소란’에 들렀다. 얼마 전에는 동네어른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알록달록 예쁜 그림 속 삐뚤빼뚤 써진 아이들의 시가 걸려 있었다. 하나하나 찬찬히 보고 있자니 시 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듯하고 옛날 생각에 마음이 뭉글뭉글해진다. 시를 쓴 아이들의 동심에 사르르 마음이 녹는듯했다. 알아보니 산어린이학교에서 말과 글 시간에 쓴 동시라고 한다. 2학년 학생들이 쓴 동시를 1학년 동생들에게 낭독해 보는 시간도 갖고 이어 동네 카페에 전시도 한 것이다. 아홉 살 작가(김호건, 김재원)의 동의
문화/예술
김호건, 김재원
2017.01.16 10:00
-
문화/예술
강해운 조합원
2017.01.06 09:53
-
괜찮습니다 홍명근 자주 외로웠습니다깊은 밤 깨어 독도의 파도 소리 같은시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아침 햇살은 여전히 맑았습니다 더러 그리웠습니다그리움이 한라산처럼 더 올라갈 곳 없을 만큼쌓이는 날도 있었습니다그런 날도 달빛은 여전히 호수의 물결위에처연하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아프기도 했습니다가슴이 심하게 불안하여석류처럼 빠개질 듯한 날도 있었습니다그래도 노을은 여전히단풍처럼 곱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괜찮습니다오늘 슬프다고 해서 내일도 슬프다는 것은 아닐 것이고이토록이나 아름다운 세상은 좀 더 오래, 좀 더 느긋하게 지속 될 테니
문화/예술
홍명근 시인
2017.01.0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