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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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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는 소백산 국망봉에서 발원하여 소수서원이 있는 백운동을 지나 영주 서천으로 이어지는 냇물이다.냇물은 초암계곡을 흐르며 산과 계곡의 수려한 모습과 그 수려함을 닮은 사람들을 닮는다. 그래서 고려말 안축(安軸)은 죽계별곡을 통해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숭상하는 고향 사람들의 모습을 자랑하였다. 주자에게 무이산이 있다면 안향에겐 죽계천이 있다. 그러므로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소수서원과 죽계구곡이 있는 이곳은 성리학의 성지인 셈이다. 평생 한 번은 꼭 걸어보고자 했던 선비들의 순례길이었다. 그래서 오는 이마다 계곡을 예찬하고 이름을 지었다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8.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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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인천에서 개최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이 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한다면 회복 불가능한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보고, 따라서 지구 온도가 1.5℃ 상승함으로써 일어날 궤멸적 생태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권고한 상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합해 '0'이 되도록 하여, 실질
생활/사회
이종헌 조합원(편집위원장)
2021.07.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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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의 불법 광고물 무심코 거리를 지나치다가 광고판에 어깨를 부딪히거나 전화를 받으며 바삐 걸어가다가 세움 간판을 연결해놓은 전선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무심코 지나다니던 거리가 광고물로 꽉 차버렸다. 우리가 다니는 거리는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야 하는 곳이지만, 근처 점포나 대형 유흥업소의 불법 광고물에 의해 거리가 많이 아파하고 있다. 거리에 쓰레기는 광고 전단지, 행사 안내문, 아파트 분양 광고 등이 대부분이다, 현수막은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가격 대비 홍보 효과가
생활/사회
정찬경
2021.06.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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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지겹다고 한다.누군가는 이제 그만 잊어버릴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한다.7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라는 극명하게 둘로 갈렸다. 누군가는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정권이 바뀌었으면 됐지 더 무엇을 바라느냐고 목청을 돋우고또 누군가는나라 경제는 어렵고 젊은이들 취업은 안 되고 서민들 살림살이는 팍팍한데 언제까지 세월호에 발목이 잡혀 있어야 하느냐고 볼멘소리를 한다.하지만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지금껏 밝혀진 것은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서쪽 해상에서 탑승자 476명 중 304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구조되었다는
생활/사회
이종헌 조합원
2021.04.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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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이후 벌써 어느새 7번째 봄이다. 지난 시간은 멀어졌고 세월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졌다. 그러나 목포 항구에는 2014년 4월 16일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가 그 시간을 봉인한 채 인양돼 있다. 세월호참사는 자연재해를 압도하는 인간의 부조리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사건 당시 정부의 불안하고 미흡한 대응 과정은 사태의 비극을 초래했고, 우리 국가 시스템과 사회의 재난 취약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일으켰다. 이에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대표 이훈희)는 다가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슬픔을 자르는 기억의 날》 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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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폭넓은 문화사업(전통문화·교육·전시·축제 등)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문화원에서 2021년도 전통혼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부천은 문화예술의 도시이면서 지역상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로 나만의 결혼식, 스몰웨딩(작은결혼식)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은 예비부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일 것이다. 전통혼례의 장점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실내보다 안전한 야외 혼례로 진행 된다는 점과 허례허식과 불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1.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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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집 사건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칼부림이 나면서 2018.10.16.부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어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상가임차인이 보호받는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다. 2018.10.16. 이전에 계약이 체결되고 이날 이후 계약이 종료된 경우에는 구법(5년 적용)이 적용되는지? 신법(10년)이 적용되는지? 혼동하기 쉽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으면 최초의 계약 시작일로부터 10년이 적용되고, 갱신청구권이 없으면 5년이 적용된다. 통상 상가의 임대차계약 기간은 1~2년 또는 길게 하면 5년으로 정해서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1.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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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낙상사고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낙상사고이다.낙상 사고를 당한 후 넘어져서 골절을 당하거나 머리 부분이 다치면 후유증이 발생하여 오랜 시간 고생할 수 있다. 낙상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근력 저하, 인지능력 저하, 저혈압, 시력 저하, 어두운 조명, 미끄러운 빙판 등이 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넘어질 때 손을 바닥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과정에서 손목이나 팔꿈치 고관절 엉덩이 관절에 상처를 당하면 오랜 시간 치료를 해야 한다.낙상사고 예방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지만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2021.0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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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1일부터 전격적으로 시행된 주택임대차 3법은 전세난을 더 심화시켰다. 주택임대차 3법은 사회적 약자인 임차인을 보호한다는 취지에 어긋나게 집을 구하는 세입자를 더욱 패닉에 빠뜨리고 있다. 수급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임차인을 보호하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을 왜곡시키면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전세 공급이 대폭 감소하여 임대인 우위 시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2+2로 4년을 보장받게 되어 세입자는 이사를 가지 않고 눌러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 주택공급이 줄어든 상황과 실거주하지 않고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2020.12.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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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2020 금융 소외계층종합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담쟁이문화원 3층에서 개최됐다.2020 금융 소외계층종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사단법인 일과사람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자 사례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되었다.일과사람은 지난해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빚의 덫으로부터 탈출하다」 사업의 2차 진행으로 「빚의 덫으로부터 탈출하다Ⅱ」 사업을 수행했다. 일과사람은 사업을 통해 경기도 부천시 및 시흥시 관내 과다채무자, 저소득 계층 등을 대상으로 재무·신용·부채상
생활/사회
한서정 조합원
2020.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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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켜면 상업 광고 방송마다 의약품인지 건강 보조 식품인지 분별할 수 없는 광고가 많다, 대부분 노인성 질환과 성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건강 기능 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으로 제조한 것으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을 거쳐 인정받은 식품이어야 한다. 국내나 해외에서 만병통치약처럼 설명하는 건강기능 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의약품은 아니다, 과다 복용 시 부작용도 발생한다, 수백 개 건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2020.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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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이화령 고개길을 타고 가다 끌고 가기를 장장 6시간 동안 반복했다.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드디어 우리는 이화령 언덕에 있는 인증센터에 도착했다. 힘들고 지루한 주행 끝에 남다른 성취감이 몰려왔다. 정상에서 이화령 인증비를 앞에 두고 우린 서로를 찍어주며 기쁨을 만끽했다.이화령 인증센터에서부터 다음 코스인 소조령까지는 끝없이 이어진 내리막길이었다. 오르막길에서의 힘들었던 기억은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달리는 짜릿함으로 변하였고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자극하는 질주 본능을 마음껏 누리기 시작했다.이화령을 벗어나 새재 자전거길의 네 번
생활/사회
김영총 (콩나물신문 청년봉사단)
2020.11.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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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 희망 1위가 ‘건물주’라고 한다. 과연 건물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월세만 받으면 될까?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공부를 해야 한다. 보통 건물주라고 하면 상가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상가에는 상가로만 이루어진 근린생활 상가, 아파트 단지 상가가 대표적이다. 그 밖에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는 고층에 주거용이 있고, 저층에 상가가 있는 경우이다. 상가 레버리지월세만 많이 나오면 좋은 상가일까? 수익률=[월세×12/(매매가-보증금)]×100으로 계산한다. 대출을 받아 매수하는 경우 투자금액이 줄어들지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큰길스카이뷰자이공인중개사)
2020.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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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서민의 음식입니다. 무침, 국, 찜, 볶음 등 요리법도 다양한데요, 오늘은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7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콩나물의 모든 것과 요리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콩나물의 영양소와 효능콩나물 100g에는 열량 22kcal, 지질 0.7g. 포화 지방산 0.1g, 불포화 지방산 0.4g, 나트륨 6mg. 칼륨 79mg 탄수화물 2.1g. 식이섬유 1.9g, 당질 0.2g, 단백질 4g, 비타민 A 155IU, 비타민 C
생활/사회
심수경 조합원
2020.1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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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인식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혼과 저출생의 원인으로는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달 16~18일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자녀, 저출생’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먼저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조사 시 63%, 2019년 54%보다 낮은 수치다. 응답자 가운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0.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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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SOCIAL NETWORK SERVICE)공통된 관심이나 활동하는 사람들 사이에 관계망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 폰이 널리 퍼지면서 SNS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수많은 SNS가 생겨났다. 개인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겠지만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모바일,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형태가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SNS가 우리 생활에 주는 장점도 많지만 사회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고, 생활에 불편한 점도 있다.● SNS 장점누구나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2020.11.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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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의 어머니의 황망한 죽음을 겪었다. 위험은 있지만 워낙 많이 하는 수술이기에 큰 염려는 하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입원을 하시고 토요일에 수술을 하셨다. 수술이 잘 됐다는 연락에 안도하고 평안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는데 오후 늦게 ‘수술한 부위가 찢어져 출혈이 있고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수술을 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가고 월요일 아침에 상황이 나빠져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고, 여전히 최선을 다해 하고 있지만 결과는 오직 하늘에 달렸다고 한다. 일하던 현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20.11.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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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민원실에서 무료 법률상담(부동산 관련 이슈)을 할 때 가장 많은 것이 아파트, 연립, 다가구 같은 주택의 하자이다. 주로 누수, 곰팡이, 결로 등이 많다. 집합건물의 누수는 공용부분인지, 전유부분인지에 따라서 책임소재가 달라진다. 공용부분의 하자는 당연히 공동책임이 되므로 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사무소에 책임을 묻고, 빌라 같은 다세대는 총무에게 말해서 공통비용으로 해결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문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관리 주체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하자를 해결하기 쉽지만, 빌라 같은 다세대주택은 전문적인 관리인이 없는 경우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큰길스카이뷰자이공인중개사)
2020.11.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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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북고에서는 올해 상반기 ‘드림서치 공공정책 캠프’를 운영하였다. 참가한 학생은 교수특강 및 부천시의원과의 정담회를 통해 우리사회의 공공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던 중, 학교 주변 도당소공원 앞 사거리에 주목했다. 출퇴근 및 등교시간에 집중되는 차량이동과 학생과 시민들의 이동 동선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신호체계의 불편함으로 무단 횡단이 쉽게 일어나는 장소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그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다.드림서치 공공정책캠프 동아리는 원미경찰서 및 시청 담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20.11.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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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오기 전, 돌투성이 산에 집을 짓고 산 적이 있다. 척박한 산에는 나무도 적었고 채소를 가꾸기는 더 힘들었다. 가지고 있던 꽃씨를 여기 저기 뿌려놓았더니 그해 여름 뒤뜰에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피었다. 키워서 먹으려는 채소는 비료를 잔뜩 주어도 비실비실하더니만 먹지도 못할 코스모스는 물 한 번 일부러 준 적이 없는데도 순식간에 뒷마당을 점령해버렸다.특히나 돌이 많았던 뒷마당에 코스모스가 기승을 부리던 가을 오후에 깨밭을 살피러 나갔다가 그것을 보았다. 돌벼랑 끝에 유난히 잔뜩 힘을 주고 피어서 왕성한 꽃송이를 자랑하는 코스모스
생활/사회
한기호(문학박사)
2020.11.0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