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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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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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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보면 비로소 알게 되는 것” “초록 일색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초목들 단풍으로 물들면서 본래의 모습 드러내 정치인들도 참 모습 보여주어야 할 때” 몇 년 사이 우리나라 기후가 많이 변하고 있다고들 한다. 봄이 왔다고 반가워하던 것도 잠시, 금세 여름이 오고, 긴 여름 끝에 맞이하는 가을은 점점 짧아져만 간다.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를 부러워하는 외국인들이 많고, 아직은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빛깔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전국이 단풍으로 물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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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10.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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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의 이직할 권리는? 이번에 상담한 해고 건은 이주노동자라고 불리우는 파키스탄인이 한국의 공장에 와서 3년 동안 일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가 부당하게 해고된 사례이다.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낯선 한국문화, 저임금, 장시간 노동, 열악한 노동조건 등 매우 많다. 그런 것 가운데 사업장 이동재한. 재고용. 이탈신고 등은 현실적으로 이주노동자를 옥죄고 불이익한 대우를 강요하는 제도로서 하루빨리 개정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경기도 김포에서 일하는 파키스탄인 홍길동(?)씨는 3년을 계약하고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가 공장을
노동상담소
이종명 조합원
2017.10.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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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30대 부천시장을 뽑아 보자구요 며칠전 김만수 부천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치를 포기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한 자리에서 12년은 너무 길다고 판단했다니 여러모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겠죠. 어쨌든 내년 선거판에서 현직 시장으로 3선 당선이 무난하리라 보는 상황에서 1964년생 50대 초반 김만수 부천시장이 자치단체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것은 용기있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15일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총선이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국민당이 제1당으로 부상하면서 31살 국민당 쿠르츠
기고문
한효석 조합원
2017.10.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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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넘어 일상으로제2회 서울평생학습대토론회를 다녀와서 지난 9월 21일에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서울평생학습대토론회가 진행되었고 사전참가 신청하였기에 다녀오게 되었다. 오전에는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및 미국, 스웨덴, 일본에서 오신 분들의 이슈 스피치를 듣는 것으로 시간이 다 지나갔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교육계의 거목이신 김신일 전교육부총리의 대회사가 있었다. 1960년 4.19 민주혁명, 1980년 광주에서 전개된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이어 2016년 광화문에서 목
칼럼
방남호 조합원
2017.10.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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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이변, 독일 총선 제19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가 9월 24일 있었다. 이는 독일 국민들의 직접선거로 690명의 독일 연방의회 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독일 연방 대통령(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SPD)과 연방총리(앙겔라 메르켈, CDU)의 선거가 유권자들에 의한 직접선거가 아닌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되는 독일 정치체제에서 볼 때, 이번 연방의회 선거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이번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무엇일까? 한국 언론에서 유독 대서특필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연방
독자투고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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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선물로 등장한 ‘생존 배낭’ 단상 “북핵 우려 속 엄연한 안보 현실 직시, 단순히 이색 선물로 치부하는 건 곤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방안 필요” 올해 추석 연휴가 12년 만에 가장 긴 열흘이나 되는 ‘황금연휴’로 인해 해외여행 길에 나선 이들이 수십만 명이라고 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을 나가는 비중은 10년새 3.2% 늘어났고, 추석이 있는 9월과 10월 사이는 2006년에서 지난해까지 7% 증가됐다고 한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열흘 황금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에 나선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아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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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회와 한국의 지역언론 글 | 윤장렬 (fuberlinyun@gmail.com) 지역언론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지역언론 강좌를 지난 호에 이어 싣는다.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면서 지역언론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윤장렬씨의 강연 내용이다. 지역신문의 발전이 곧 지역과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는 지역신문 관계자와, 구독자, 시민 모두에게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는 현재를 돌아보는 소중한 제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면 관계상 편집되었으나, 홈페이지에서 원문 그대로 볼 수 있
독자투고
윤장렬
2017.10.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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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불안한 위험사회 탈피해야’ “우리가 예상치 못한 위험 시시각각 발생‘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땡방처방 아닌 ‘위험사회’로부터 벗어나도록 지혜 모아야” “차 조심하고, 버스 안에서 소매치기 조심해라. 서울에는 위험한 것들이 많다.” 필자가 시골에 살던 어린 시절에 모처럼 서울을 갔다 올 때면 어른들께서는 신신당부하듯이 하던 말씀이셨다. 생각해 보면 당시 시골에는 차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도둑도 없어 살아가는데 불편한 것들은 있어도 위험하거나 불안하게 하는 일들이 없었다. 과학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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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다 죽는 세상 서창미 공인노무사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상담실장 얼마 전 또 한 명의 우체국 집배원 분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습니다.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 취급 안 하네. 가족들 미안해’라는 가슴 아픈 유서를 남기신 채 말입니다. 우체국 집배원 분들의 사망 사건은 올해만 13건이 발생했고, 그 중 자살은 6건이라고 합니다. 사실 우체국 집배원 분들의 사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난 5년 동안 70여명이 사망했고, 사망 사유는 주로 과로사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 뇌출혈
노동상담소
서창미 공인노무사
2017.10.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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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데리고'와 '함께' 또는 '같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 '목적'인가, '수단'인가. 우리는 말을 나누고 일을 하거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모임, 조직, 단체, 일터 등에 관여하거나 소속이 되어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크던 작던 모임 혹은 조직에는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리더가 생긴다. 특히 기업이나 여러 가지 생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라던가 조직에서는 거기에 적합한 사장, 부서장, 팀장 등의 리더가 생긴다. 장(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독자투고
김형철
2017.10.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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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9.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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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徹底)와 처절(悽絶) 사이 백로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이 느껴진다. 자연은 때로 침묵으로 많은 걸 일러주고 알려준다. 견딜 수 없었던 더위가 그리워지는 계절의 징후가 뚜렷하다. 철저하지 못한 준비로 인한 댓가로 처절한 인내가 무가치한 시간과의 다툼으로 막을 내린 것은 실로 후회가 막급하다. 막급한 후회와 인내가 안타까워 다시는 처절을 맛보고 싶지 않은 것은 자연과의 타협에 앞서 자신에 대한 냉정하고 철저한 스스로의 되돌아봄이다. 지금, 부천은 철저한가? 조금은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오는 철저라는 단어의 의미(속속들이 꿰
독자투고
당현증 조합원
2017.09.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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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여! 연대하라! 시민연대가 희망이다! 부천시민 안에는 시민연대의 힘으로 시장을 당선시킨 저력이 숨 쉬고 있음을 알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세계건축대회에서 개발에서 건축으로 페러다임의 전환을 얘기하면서 도시는 공동체가 살아있고 시민이 연대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맞는 지적이다. 부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공동체가 살아있고 시민이 연대해야 한다. 탄핵이후 작금의 정치현실과 국민정서로 볼 때 적폐세력이 환골탈퇴하지 않고 시민이 연대하지 않으면 민주당에게 지방선거 완승은 기정사실이 될 것이다. 민주당이 이제
기고문
김병선 조합원
2017.09.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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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와 한국의 지역 언론 글 | 윤장렬 (fuberlinyun@gmail.com) 지역언론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지역언론 강좌가 지난 8월 8일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면서 지역언론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윤장렬씨의 강연 내용을 2회에 걸쳐 본지에 싣고자 한다. 지역신문의 발전이 곧 지역과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는 지역신문 관계자와, 구독자, 시민 모두에게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는 현재를 돌아보는 소중한 제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면 관계상
독자투고
윤장렬
2017.09.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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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9.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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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의 끄적끄적 3 20대 때, 참 따라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사람도. 그러나 그때 나는 연애가 제일 가치없어 보였다. 오로지 봉사활동이나 배움에 갈증을 해소하며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그 젊고 팔팔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기를 한, 두 가지만 하면서 보냈다. 30대 때, 자식이 소중했다. 생명이 내 안에서 꿈틀대다가 세상에 나와서 조금씩 자라고 채워지는 모습에 세상을 다 갖은 것 같았다. 일 중독자인 나는 직장에서는 오로지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 아이와(남편은 덤) 함께 행복해하며 시간을 보냈다. 4
기고문
오성례 조합원
2017.09.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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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9.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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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헹굴까 붓털이 왜 빠지는지를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진 붓을 알았다 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이 앎이 너무 가상해서 쓰던 붓을 모아봤습니다. 30자루가 넘네요. 아마추어 붓잡이로는 적지 않은 셈입니다. 인사동 언저리에 필방이라곤 대신당 밖에 없던 시절부터 드나들었는데, 그 오래된 필방 붓도 두 자루나 보입니다. 제일 오래돼 보입니다. 이 둘은 25년 전 난정서를 임서해서 출품하느라 골라 샀던 소필들입니다. 결국 그 작품은 주최 측에서 소장하겠다고 하도 사정해서 끝내 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붓을 더 살
기고문
유진생 조합원
2017.08.27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