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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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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사시험장이 들어서 있던 역골, 역곡驛谷 역곡 북부역 일대가 골짜기부천 역곡역 북부 일대는 온통 상가, 빌라, 아파트로 도배되어 있다. 예전에 이곳으로 개울이 흐르고 조그마한 산자락이 뻗어 있었다는 사실을 추론하는 것조차 이상해졌다.역곡1동에는 역곡상상시장이 들어 서 있다. 전국에서 가장 번창한 전통시장으로 손꼽는다. 시장 안에 카페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방송국도 있다. 주민들의 쉼터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 서쪽으로 죽 올라가면 역곡중학교, 역곡고등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곳으로 용문내 줄기가 힘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 (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2.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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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는 곳까지’ 음악으로 소통하는...부천아버지합창단 박용식 위원장 그대 있는 곳까지...부천에서 부천아버지합창단이 활발하게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도 창단해서 올해 13회째로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 ‘그대 있는 곳까지’가 지난 11월 24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에 부천시아버지합창단 박용식 위원장(이하 박용식 위원장)을 부천시민회관 앞에서 만났다. “저는 합창단이 창단 한 뒤 2년 후부터 참여했습니다. 현재 직업은 KT에서 26년차 근무 중입니다. 처음에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근무
문화/예술
한도훈 조합원
2016.12.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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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중앙시장의 변신, 3백평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꾸며 생활예술인들에게 개방할 것 ♣ 전통시장의 변신원종 중앙시장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오랫동안 쓰레기장으로 사용하디시피한 지하 공간을 생활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원종 중앙시장 상인회 서병갑 회장과 김광현 총무가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통시장이 마케팅이나 시장 전략 차원에서 많이 주눅 들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천의 각 시장들은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찾아야 하는 게 현실이 되었다. 정부나 경기도, 부천시에서 지원을 해주는 그런 여건은
생활/사회
한도훈 편집장
2016.12.0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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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들판, 벼 타작 이야기 ◆ 대장 들판에서 수확한 벼, 낟가리로 쌓아 대장 들판에 벼가 누렇게 익은 가을이면 베 베기가 시작되었다. 보통 서리내릴 즈음이었다. 낫으로 일일이 벼 포기를 잡아당기며 베어야 했다. 왼손으로 벼 포기를 잡고 낫으로 쓰윽 잡아 다녔다. 몇 번 잡아 다니면서 베어내면 왼손 가득하게 찼다. 보통 네 줌을 한 무더기로 놓았다. 한 단이었다. 이 한단에서 쌀이 한 되 가량 나왔다.벼를 잘 베는 사람은 순식간에 사과 먹듯, 배 먹듯 논배미가 줄어들어 갔다. 벼를 베는 것도 두레를 하거나 품앗이를 했다. 품앗이는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2.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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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12.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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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부천시민 촛불문화제
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12.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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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에 대한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따라 행정소송도 불사할 것! Q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초대형쇼핑몰 반대운동 진행 상황은? A 부천시가 최근까지 추진해온 거대 개발사업이 굉장히 많았다. 시청 옆에 중동특별구역 매각 문제도 그렇고, 상동영상단지 개발도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 사항이다. 이렇게 초대형쇼핑몰이 개발이 될 때는 부천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어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절차와 과정이 완전히 무시되고 부천시장과 일부 사람들의 개발의지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이 문제이다.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 문제는 전임시장부터 제기
정치/행정
한도훈 편집장
2016.1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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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한도훈 시인
2016.11.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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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한도훈 시인
2016.11.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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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11.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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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 싫어하는 친구들도 팝업북 만들기 너무 좋아해... 국제팝업북아트협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민들의 야한 이야기’ 한마당을 펼쳤다. 국제팝업북아트협회 이효정 사무장이 팝업북을 만드는 과정을 꼼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Q 국제팝업북아트협회 소개 부탁드립니다.A 팝업북 얘기는 저희가 콩나물신문 조합원이라서 많이 들으셨을 텐데, 관심이 없는 분들은 많이 모르세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엄마들이 많이 사주시는 게 팝업북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팝업북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에요. 그림을 보
사회적경제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6.11.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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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들판의 옛모습을 상상해볼까? ◆ 대장 들판에서 갯벌층 만나...옛날에, 아주 옛날에 대장 들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다. 그때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없고, 그림도 없다. 다만 현재의 대장들판을 통해 추론을 해볼 뿐이다. 현재의 대장 들판은 예전에 비해 너무도 많이 객토(客土)가 되어 있다. 원래 객토는 농토에 새로운 흙을 넣어서 토층(土層)의 성질을 개선하는 걸 목표로 해서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장 들판은 토질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 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다른 목적은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1.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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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내가 드럼치며 사나...막! 자신감이 생긴다 ◆ 이제 드럼치며 살자!드럼을 치자. 렛츠 드럼! 윤혜민 콩나물신문 조합원은 늘 열정이 넘친다. 자신의 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욕망에서 드럼을 시작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드럼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가 삼십대 초반이었다. 다른 동호회에서 2년 정도 치다가 독립을 했다. 처음에는 서울 신촌에서 조그만 연습실을 열고 동호회 회원들을 맞아들였다. 마음에 맞는 분들과 함께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소통을 시작했다. 현재 렛츠드럼은 부천, 신촌,
문화/예술
한도훈 조합원
2016.11.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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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이 잘 되면 좋겠지만 만약에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면...송내1-2 구역 재개발은 어떻게 될까? 중동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솔안말(송내동)이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이주가 진행되고 있고, 이주한 집집마다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 놓았다. 철거하기 전에는 이주한 집에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은 것이다. 송내 1-2 구역 주택재개발. 이 구역을 한 바퀴 도는 동안 가을 찬바람이 싸하게 밀려들었다. 이 구역은 늦게야 재개발을 반대하는 분들이 나섰지만 역부족으로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주택재개발 방식은 기존에 있는
노동/경제
한도훈 편집장
2016.11.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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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말생태계가 살아있는 대장 마을 이야기 부천 타박 로드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와 함께... 부천 전역을 타박타박 천천히 걸으며 이모저모 둘러 볼 수 있는 느린 길이다. 부천은 온통 회색 건물들의 숲에 둘러싸여 있다. 숨이 막힐 지경이다.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자동차들만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그런 도시이다. 그런 부천에서 유일하게 숨통을 열어주는 것은 멀미(원미산), 장자봉산, 매봉재, 성주산, 할미산, 함박산, 봉배산, 범바위산, 소탈미, 대장 마루, 동그랑재 등이다. 그나마 조금 남아 있는 녹지를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1.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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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글고리울 가는 길은 ‘산타아고 가는 길’에서 따와... ‘고리울 가는 길’은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따왔다. 스페인 산티아고의 역사문화 유적을 따라 걷는 그 탐방길이 부러웠다. 부천에도 그런 역사적인 길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천의 타박 로드’를 만들고 싶어졌다. 타박은 타박 타박 걷는다는 뜻이다.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에서 부천 타박 로드를 개척해 볼 생각이다. 그런 생각 속에서 이 책은 다듬어졌다. 부천의 청동기 역사유적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고리울이다. 무려 3천년이나 봉배산 산등성이 아래에 잠들어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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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도훈 (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1.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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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마루에 상수리나무가 있다 한도훈시인 멧마루에 상수리나무가 홀로 서 있다헐떡고개에서 바라보면 산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성지교회 아주 작은 나무 십자가에 매달린 햇살그 햇살에 비춰지는 상수리 열매 안에 사랑도 담기고 믿음도 담기고...가을이면 상수리묵도 먹게 해주었다지 마당 가득 떨어진 상수리 주어 가난한 신자들 배고픔 달래주었다지 천구백 육십년대 교회가 생기기 전부터 멧마루 주인이었던 상수리나무 그걸 베어버리지 않고 남겨 둔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해마다 몇 가마씩 상수리를 선물로 쏟아놓는다지 어찌하면 나무를 벨까 어찌하면 들판을 밀어
문화/예술
한도훈 시인
2016.11.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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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해요’, 합동결혼식 올려...약대중앙교회/(사)온전한기쁨 약대중앙교회와 (사)온전한기쁨이 함께 주관한 ‘우리 결혼해요’ 2016년 이웃사랑 결혼식이 지난 10월 15일 약대중앙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 신랑으로 참여한 박희성씨는 합동결혼식 신청서를 통해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이야기들을 가슴 절절하게 풀어놓아 감동을 주었다. “지금 새터민과 가정을 꾸려온 지 5년여의 시간으로 접어드는군요. 전 1968년생 남성으로 이번 결혼은 재혼입니다. 지난 2008년 전부인과 이혼을 하여 보증금 3,500만
문화/예술
한도훈 편집장
2016.11.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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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말 앞의 새보둑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이다. 섬말에서 시작한 새보둑이 대장 마을 , 대장초등학교 앞, 현 오쇠리 앞으로 지나가는 방오리보까지 연결되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조선 중종 때 김안로에 의해서 굴포천을 대대적으로 굴착하기 시작했다. 굴포천을 통째 뚫어 서해로 운하를 팔 결심으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데 원통이고개, 무넘이고개 등에서 큰 바위와 부닥치는 바람에 포기를 해야 했다. 다이나마이트 같은 화약이 일반화되기 전이라 그렇게 한 것이다. 화약은 군사용으로만 썼다. 지금은 경인운하가 그 뒤를 이어
내고향 부천이야기
한도훈 (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11.04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