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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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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체인지부천
2017.01.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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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모더니스트 김광균도 이 정도의 눈을 보고 비로서"~~하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깊어 뜰에 내리면 어느 머언 곳의 여인의 옷벗는 소리~~"라는 절창을 남겼을 것이다이른 새벽의 눈은 신비롭고 정결하기까지 하다!!
사진뉴스
백선기 조합원
2017.01.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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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의 희망 새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운동장에 서리가 앉았다.추워서 아무도 밟지 않을 것 같은 운동장에새벽부터 숨소리가 거칠어진다.영하 10도쯤 되는 추운 날춥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모두가 열심히 땀을 흘린다. 정유년 새해,열심히 사는 우리의 모습에서대한민국은 아직도 희망이 있어 보인다.
사진뉴스
신명철 조합원
2017.0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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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동산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눈이 내렸다.봄이면 진달래꽃으로 환하고 여름이면 푸른 잎으로 가득했다.가을이면 색색의 단풍으로 물들더니겨울, 눈으로 덮인 진달래 동산이다. 진달래 가지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달았다. 세월호 1,000일이 지났는데여전히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이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촛불 함성이 진달래 동산에서도 들렸다.
사진뉴스
한도훈 사진작가
2017.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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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성배 시인
2017.0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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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를 보호하라!”멸종위기종인 양서류를 포획 이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포공항 골프장 멸종위기 양서류 포획 이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을 막지 못하고... 이곳에 살던 맹꽁이, 금개구리, 줄장지뱀 같은 멸종위기종 양서류들을 다른 대체 습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대신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 기초공사는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대장들녘을 비롯하여 부천에서 하나 남은 녹지가 사라지고 있다. 이 양서류 이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센터 김낙경 연구원을 인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7.0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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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판에 찾아온 재두루미 한 쌍‘우리가 보호해야 옳지 않겠나?’환경생태연구재단 최진우 박사의 재두루미 이야기대장들녘에 재두루미 한 쌍이 날아들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30마리, 40마리가 찾아왔는데, 불법적으로 성토를 하면서 요란스레 대형트럭들이 들락거리자 재두루미들이 다른 곳으로 가버린 것이다. 그나마 찾아온 재두루미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대장들녘 친구들에서 시민조사단’이 나섰다. 대장들녘 친구들, 시민조사단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최진우 박사와 함께 재두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사람처럼 사랑하는 두루미
환경/복지
한도훈 편집장
2017.01.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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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시인동네 사랑방 카페 ‘소란’에 들렀다. 얼마 전에는 동네어른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알록달록 예쁜 그림 속 삐뚤빼뚤 써진 아이들의 시가 걸려 있었다. 하나하나 찬찬히 보고 있자니 시 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듯하고 옛날 생각에 마음이 뭉글뭉글해진다. 시를 쓴 아이들의 동심에 사르르 마음이 녹는듯했다. 알아보니 산어린이학교에서 말과 글 시간에 쓴 동시라고 한다. 2학년 학생들이 쓴 동시를 1학년 동생들에게 낭독해 보는 시간도 갖고 이어 동네 카페에 전시도 한 것이다. 아홉 살 작가(김호건, 김재원)의 동의
문화/예술
김호건, 김재원
2017.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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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연구소 발효생활 이야기3알알이 메주로 생활의 간 맞추기 든든한 일 년 양식으로 정월 된장을 빚어 볼 생각에 항아리며 메주며 분주히 알아보게 되지만, 장독대를 갖는다는 것은 꿈이자 부담이다. 도시에서 장독대를 가질 엄두를 못내는 우리들을 위해 강화발효협동조합의 지현숙 선생님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알 메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알 메주를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것은 꼭 정월이 아니어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그야말로 “꿀팁”이다. 꿀팁은 공유해야 제 맛. 우리네 생활의 간을 맞춰 줄 건강한 간장과
생활/사회
민경은 조합원
2017.01.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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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해운 조합원
2017.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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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홍명근 자주 외로웠습니다깊은 밤 깨어 독도의 파도 소리 같은시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아침 햇살은 여전히 맑았습니다 더러 그리웠습니다그리움이 한라산처럼 더 올라갈 곳 없을 만큼쌓이는 날도 있었습니다그런 날도 달빛은 여전히 호수의 물결위에처연하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아프기도 했습니다가슴이 심하게 불안하여석류처럼 빠개질 듯한 날도 있었습니다그래도 노을은 여전히단풍처럼 곱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괜찮습니다오늘 슬프다고 해서 내일도 슬프다는 것은 아닐 것이고이토록이나 아름다운 세상은 좀 더 오래, 좀 더 느긋하게 지속 될 테니
문화/예술
홍명근 시인
2017.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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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촛불이여 한민족의 앞길에 희망을 비추어라 개성공업지구는 2000년 6월 15일 남북공동선언 이후 한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세계적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남북 및 외국기업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추적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자유경제지대를 말합니다. 개성공업지구는 개성공단 850만평, 배후도시 1150만평, 총 2000만평을 아우르는 거대한 남북 합작의 경제협력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 시대에 시작되어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 계속 발전적 성장을 하였으나, 그 후 이명박 정권, 박근혜 정권시대에 정
정치/행정
김주관 조합원
2017.01.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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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 한 채는 꼭 사야할까요?주택연금이 노후를 보장한다 미래에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로 주택가격이 오르지 않으므로 주택을 살 필요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일본의 사례를 보아도 노후 은퇴파산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월세부담으로 인한 가처분소득의 감소를 방지하고 주택연금제도를 이용해서 노후 대비용으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후자금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장수가 축복이 아니고 악몽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국민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2017.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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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현숙 조합원
2017.01.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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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부천시의회 시의원이 2017년 1월 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김만수 부천시장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음을 알렸다. 이어 김의원은 ‘서00, 정00, 김00, 김00’이 2016년 12월 9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한 언론을 이용한 김관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부분, 명예훼손에 피소사건에 대한 무고를 고소한다’며 고발장 전문, 고소장 전문을 기자들에게 배포를 하였다.이에 콩나물신문사에서는 이 ‘고발장, 고소장, 김관수 시의원의 기자회견 동영상’을 가감없이 온라인에 게재하기로 하였다. 이후 김만수 부천시장, 시의원
정치/행정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7.01.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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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김장스마일나눔을 통해 배웁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이유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지혜이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가족,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함께’ 일을 하고 나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풍습은 오늘날 많이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매년 인상되는 재료 구입비용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김치를 담그지 않고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2016김장스마일’ 사업에서 김장김치를 매개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
환경/복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17.01.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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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끝에서... 내게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시작된 범국민행동은 적극적인 시민행동의 첫걸음이었다. 나이를 가리지 않는 시민발언, 서로를 존중하는 시민대열, 뒷자리까지도 깨끗한 시위장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장이었다. 결국 국민은 승리했다. 12월 9일 의회 앞의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방석과 먹을 것을 나누며 버텼고 국민의 승리 소식에 다 같이 얼싸안고 기뻐했다. 그리고 국민이 승리한 날 인터넷에서 글귀를 읽었다. “이것은 끝이 아닙니다. 끝의 시작조차 아닙니다. 그러나 시작의 끝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윈스턴
생활/사회
남수지(부천시민연합 회원)
2017.0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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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고추장이랑 놀아요~ 지난 호 발효생활 이야기 “누룩이랑 놀아요”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뚝딱 고추장 담는 이야기”를 콩나물 독자들과 나눠 보려한다. 어렵게 시간 내고 배운 고추장 담기를 나누고자 하는 이유는.... 항아리 선생님의 가르침이며, 배운자의 자세라 생각 한다. ^^겨울이라 움츠려들기 쉬워 입맛 없는 날, 마음도 몸도 허하고, 시국 때문에 심난할 때 고슬고슬한 밥에 바~ 알~ 간~ 고추장 한 수저, 들기름, 깨소금, 반숙계란후라이 하나 얹혀 박박비벼 먹고 나면 희안하게 기분이 풀린다. 입맛도 돌아온다. 거기에 고소한
생활/사회
문정원 조합원
2017.01.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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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제목 정유년, 낡은 그 무엇을 밟고 다시 한 번 홰를 친다작가 김마정사단법인 카툰협회 회원 / 만화스토리작가로 만화계에 입문 / 아동만화 ‘손 끝에 달린 고양이눈’ 외 다수 출간 / 성인극화 ‘거지왕 김춘삼’ 외 다수 출간월간 ‘뿌리깊은 나무’ 카툰공모 당선 / 주간만화 ‘마수고리만평’ 연재 / 중앙일보 ‘깜바기’ 연재 / 제1회 청강카툰상 수상서울카툰회 회원
사진뉴스
김마정
2016.12.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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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관장이 지도하는 한국체대 비전태권도장(원종동 소재)에서는 학부모와 수련생들이 10일간 겨울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하였다. 이를 통해 500여개의 라면을 모아 원종2동에 전달했다.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2016.12.2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