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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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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지난 24일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식료품 지원은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다함께 찬찬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후원하는 ‘다함께 찬찬찬’ 식료품 나눔 사업은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함께 저소득층 3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특화사업이다.지난 2019년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미2분과 시절부터 시작된 부천성모
공공기관 기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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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은 작년 2월부터 저지대에 위치하여 침수피해에 취약한 부천시 관내 반지하주택 총 1,489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27가구에 혜택이 주어졌다.신청 명단에 따라 설치가 시급한 18가구를 선정하여 지난해 7월에 1차 지원을 완료한 후 올해 1월에는 9가구에 대한 2차 설치를 완료하였다. ‘방범창 교체 사업’은 반지하주택의 고정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교체하여 내부 침수나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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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시간 홍영수 노을빛에 한 뼘 한 걸음씩이울어가는 저문 삶이 걷고 있다수평선 끝자락에 매달린 해조음을 듣고해독할 수 없는 파도의 문장을 넘기면서돋보기 너머로 까치놀의 문맥을 훑어본다.어른거린 눈은 놀 빛 글자를 읽을 수 없다.농익은 침묵으로 망각의 시간을 반추하고지나온 긴 시간의 발자국을 톺아보면서평생의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가루진 노을 속 고뇌에 찬 오후의 생이황혼빛 속으로 가뭇없이 흔적을 지우고 있다.토혈한 저녁놀을 헐거운 소맷자락에 걸치고몇 방울 남은 젊음을 삼키면서해변을 쓸쓸히 걷는 늙마의 머리 위로철새들이 羽羽羽
부천문인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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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부천에서 독립출판사 「리아앤제시」를 운영하고 있는 안지민입니다. 현재 출판사는 3년 차이며, 개인적으로는 부천에서 11년째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외고에 입학했고, 그 이후에 사학과로 대학 입학했어요. 아버지의 권유로 1년 어학연수를 갔어요. 갔는데 미국이 너무 좋은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서양미술사를 전공하기에도 환경이 더 좋았죠. 그래서 대학을 그쪽으로 편입했고, 우여곡절 끝에 졸업했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워낙 비싸서 대학 등록금과 생
힘내라 소상공인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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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사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정옥성입니다.지난 23일, 많은 분의 후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부천시 대장동 6가구에 1,800장의 연탄을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웃도는 강추위 속에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여러분께 정말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우리 복사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연탄 나눔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횟수로는 이번이 6회째네요. 사실 연탄 후원금을 모금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떤 분은 아직도 연탄을 때는 가정이 있냐고 묻는가 하면 심지어 관
사람사는 세상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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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부천시-의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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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1층), 둘째주 소사구청(4층), 셋째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부천시-의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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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천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가 지난 23일(화) 저녁 6시 30분, 부천상공회의소 강당(4층)에서 개최됐다. 부천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준비모임이 주최하고, (사)강희대부천시민상이 후원한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부천지역 25개 시민단체, 1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공연, 축사, 단체별 참가자 소개 및 키워드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사회는 원건형 소비자기후행동 캠페이너가 맡았으며,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부천병 국회의원, 김경협 부천갑 국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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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2일 제27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GTX-B노선 상동 변전소 위치 변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GTX-B노선 상동 특고압 변전소 설치 위치 지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 생활에 지장이 없는 대체부지를 찾아 설치 위치를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부천시의회 26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며 부천시의회의 단호한 뜻을 표했다.제안설명에 나선 박찬희, 김건 의원은 “부천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 GTX-B노선 특고압 변전소 설치사업이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고 추
경기도-의회-교육청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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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민간 주도의 환경 분야를 육성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환경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환경보전 활동 보조금 지원단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 소재,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 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사업,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녹색성장 사업, 지역생태계
공공기관 기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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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 시사만평 『부천댁』
박현숙
2024.01.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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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이란 불완전함을 전제로 한다. 인간 자체가 완벽하지 않기에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삶에 있어 많은 어려움과 괴로움이 생기는 것은 완전하지 않은 나 자신이 스스로 완전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 타인과의 문제가 생기는 것도 불완전한 타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우리의 삶은 불완전하기에 부조리로 가득 차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은 완전하지도 않고, 인간이 만든 제도나 사회도 완벽할 수가 없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인간이란 불완전하기에 현실적으로 부조리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음
정태성 교수의 '살며 생각하며'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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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있었던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자당 소속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간 상황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했다. 진보당 소속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을)은 어제(18일)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가 경호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막힌 채 식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당시 상황에 대해 강의원은 JTBC와의 인터뷰에
정당-국회의원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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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주민 반대로 무산됐던 GTX-B노선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오는 2월 1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다시 개최된다.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주식회사는 지난 17일, 공고를 통해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의 규정’에 의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 일정은 관련 법률에 따라 14일간의 공고 절차를 감안해서 결정된 것으로, 공청회에서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의견진술자)은 「환경영향평가법
칼럼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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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의 책방』 동아리 3대 회장이자 밥상머리토론연구소 대표 강사 김주영입니다. 엄마가 되기 전에 기업 CS 강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험이 있지만, 부모로의 인생은 또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강연을 합니다.또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학습반디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평생학습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성인, 부모, 학생 대상으로 사람을 성장하는 일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책방은 어떤 동아리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엄마의 책방은 2017년
동아리&동호회 소개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1.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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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5일(월),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주민발의를 위한 8,301인의 청구인 서명을 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안과 서명 제출을 위해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청구인 서명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온라인 913명, 오프라인 7,118명 등 모두 8,301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이는 주민조례 청구에 필요한 인원 5,323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부천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숫자다. 이날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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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종훈 부천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100여 명이 넘는 핵심 지지층 및 부천시민과 함께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청안빌딩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 앞서 백 예비후보는“부천에서 30년을 지내며 국회의원 보좌진, 제5대 최연소 부천시의원, 민선 8기 부천시장 초대 비서실장을 거치며 입법과 행정 경험을 쌓았고, 이재명 당대표를 지지하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으로서 중앙정치의 경험까지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백 예비후보는 “부천시의 경우 신도심과 대비하여 원도심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사람사는 세상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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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는 환경을 살리는 환경운동, 자원재활용운동이자 어려운 청소년가정에 간접적 도움을 주고자 진행해온 이웃과의 나눔운동으로, 1998년 시작하였으며 해마다 진행되어 올해로 벌써 27회를 맞는다.부천교복은행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 행사는 코로나 이전에는 부천시청 로비와 원미어울마당 지하 1층 녹색가게 부천교복은행 상설매장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구청 복원으로 원미구청 1층으로 매장을 이전하여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원미구청 1층 민원지적과 앞) 교복위탁판매 접수기간은 2월 14일(수)~2월 1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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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를 앞두고 지난 15일,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5대 패키지 정책을 제안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와 함께 필수의료·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패키지 정책도 발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부가 발표할 정책 패키지에는 필수의료 수가 인상,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의협(대한의사협회)이 보건복지부에 요구해 온 민원 사항으로 의대 정원 확대로 늘어난 의사들을 필수의
기고문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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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통해 노자가 바라본 올바른 세상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이치를 따르는 세상입니다. 을 풀이하신 오강남 교수님은 ‘우주의 기본 원리인 도의 흐름을 체득하고 그 흐름에 따라 살아감으로 참다운 자유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덕을 보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을 천천히 읽어가며 아이를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부모와 아이 모두 자연스러운 가정 이루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다섯 가지 색깔로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다섯 가지 소리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다섯 가지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고약해집니다. 말달
도덕경으로 '자연스러운 부모 되기'
정문기
2024.01.1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