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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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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만지다세월호 엄마들의 뜨개전시를 다녀와서...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 세월호 엄마들의 뜨개전시에 다녀왔다. 시청역과 연결된 커다란 공간이 시민청이라는 것도 어제 비로소 알았다. 세월호 사고가 나고서는 일상을 사는 게 편치 않았다. 여전히 바쁘게, 또한 즐거운 일이 생기면 웃으며 일상을 변함없이 이어갔지만 이래도 되나, 하는 마음이 속에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다. 그러다 안산에 이 생긴 것을 알았다. 정혜신 선생님과 이명수 선생님이 안산으로 아예 이주하여 그 공간을 만들었다고 했다. 아이
사람사는이야기
원혜덕
2017.02.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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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장인정신으로... 과학적으로... 넘버원 크린환경 지상혁 대표 ◆ 청소에는 으뜸 업체 크린환경 넘버원 크린환경은 청소업체이다. ‘세상에서 가장 청소를 잘한다’는 자부심이 절절 묻어난다. 아니 부천, 서울에선 ‘청소하면 끝내준다’는 평을 얻고 있. 그래서 넘버원이다. 청소 만큼은 으뜸으로 잘할 자신이 있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지상혁 대표는 젊고 패기 넘치게 청소에 과학까지 도입하고 있다. “가로수 청소는 부천시에서 이렇게 도맡아서 하는 거고 저희들은 빌라나 아파트, 빌딩을 청소합니다. 그 다음에 화장실 같은 곳을 주기적으
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편집장
2017.0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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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송단 기자회견문우리는 왜 주민소송을 하는가 시민들은 부천시를 ‘우리’ 시라 부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 공무원들은 ‘그들만의 부천’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불과 10여 년 전, 김만수 시장과 행정부 스스로가 자연녹지, 유원지로 계획해 놓은 땅에 시민들 과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대규모 쇼핑몰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추진한 것이다.자연녹지를 강화할 수도 있고, 아파트를 짓거나 쇼핑몰을 유치할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그 문제에 대해 진지한 협의과정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정절차에
단체와 모임
주민소송단
2017.02.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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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플랜 DLive, 마을활동가를 만나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희망플랜춘의센터)은 부천시 원도심 지역 14부터 24세까지의 성인이행기 청소년과 청년 발달지원을 통한 독립 선언 프로젝트(이하 희망 플랜 DLive)를 각계각층의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희망플랜 DLive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2016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생생한 현장의 증언을 위해 취재를 준비 중에 우리는 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권준혁 마을활동가는 26세로 비교
사람사는이야기
강진우
2017.02.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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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동,‘겨울방학 행복한 밥상’문 열어맞벌이가정 아이들 63명에게 점심과 프로그램 제공 부천시 여월휴먼시아2단지의 여월휴머니티 봉사단은 오는 3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맞벌이가정 어린이 63명에게 점심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행복한 밥상’ 사업은 LH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월휴머니티 봉사단이 지난 2011년 사업을 시작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봉사단 회원들이 맞벌이가정 어린이들에게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점심을 제공한다. 또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문화체험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단체와 모임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2017.0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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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 한 고백 뭐하고 지내니? 추운 날씨에 감기는 안 걸렸고? 요즘도 생각에 빠져 있는 건 아니겠지?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실패해도 좋으니 원하는 일에 한번 도전해 봐. 실패와 좌절을 겪어도 괜찮아. 젊은 날의 힘듦과 고통이 훗날 좋은 일로 다가오더라. (네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고 뭐라고 하는 이들이 있지만 개의치 말라고. 미리 걱정한 덕분에 오히려 준비성이 많아진다. 솔직히 네가 걱정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준비를 잘하니 우려한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지 않게 도움을 주니까 굴하지 말고 하고 싶은
사람사는이야기
김효진
2017.02.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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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소, 말이 로봇으로 대체된다면?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의 내용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류의 과거와 오늘날, 그리고 미래를 훑어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600여 페이지에 걸친 설명과 질문들은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정답을 주는 책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책인 사피엔스에서 나는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자에 따르면 사회는 사람들의 상상이라고 한다. 돈도 상상에 대한 믿음이다. 상상으로 현실의 물건을 거래한다는 것, 되게 재미있지 않은가, 이외에도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많았으나 나는
사람사는이야기
상원고 1학년 김민규
2017.02.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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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때문에 중국과의 사이가 어렵지만아들 꿈은 대통령이 되는 것 "고향은 산둥성 청도(칭다오)"고향은 어디시죠?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산둥성 청도(칭다오)에요. 맥주로 유명한 도시이지요. ‘깨끗할 청’ 자는 아니고, 청춘 할 때 그 청(靑) 자이지요. 인천항에서 배 타고 가면 16시간 정도 걸려요. 저녁에 배 타면 아침에 도착해요. 인천에서 제주도 가는 거랑 똑 같죠. 세월호가 그랬는데... 지금은 없죠. 세월호를 생각하면 엄청 마음이 아파요.비행기 타고가면 한 시간 정도밖에 안 걸려요. 딱 제주도 가는 것과 같지요. 인구가 천만
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편집장
2017.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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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와 모임
콩나물신문
2017.0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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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기다리며... 어머니는 짜장면을 싫다고 하셨지?어머니는 식은 밥을 좋아한다고 하셨지?어머니는 몸빼 바지가 편하다고 하셨지 ?어머니는 짧고 뽀글한 파마가 잘 나온 거라 하셨지?어머니는 회를 비려서 싫어한다고... 어머니는 비빔밥을 좋아한다며 남은 반찬으로 쓱쓱 비빔밥을 만들어 드시곤 하셨지...여든이 넘으면서 이제는 당신이 무슨 말씀을 했었는지 가끔 잊어버리는 시기가 오셨지...회도 좋아하시고, 비린 과메기는 더욱 잘 드신다. 짜장면은 5분 만에 호로록하시고, 옷은 가는 곳마다 욕심을 내시며 고르신다. 파마는 딸 네집 갈 때마
사람사는이야기
이미화 (뚱콩 체험카페 운영)
2017.01.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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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이화영 조합원
2017.01.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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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와 모임
한도훈 편집장
2017.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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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우체국, 새해에도 이어지는 사랑나눔「겨울나기 어려운 이웃 돕기」자원봉사 부천우체국(국장 김동혁)은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부천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부천지역 범박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연탄 3,5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여 따듯한 겨울보내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힌 소외어르신 집안 집수리 및 청소를 실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는
단체와 모임
부천우체국 지원과
2017.01.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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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작가 1주기… 완간 및 독고탁 야구장 조성 - 故이상무 작가 1주기 맞아 총 12권 전작으로 복간본 완간 -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 ‘독고탁 야구장’ 신규 조성 ‘독고탁’의 아버지 故이상무 작가의 1주기(1월 3일)를 맞아 대표작 의 복간본이 총 12권으로 완간된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 씨엔씨레볼루션이 6개월가량 이상무 작가의 기존 원고를 복원하여 2부 6권의 전체 복간을 마쳤다. 201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로 1부에
사람사는이야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01.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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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장, 소사극장, 중앙극장이 있던 칠십년대 부천시의 이모저모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공무원 경험담 김인규 전오정구청장은 부천 행정전문가이다. 오랜 세월동안 부천시 행정과 함께 했다. 칠십년대부터 진행된 부천시 행정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고향은 강화도 마니산 밑동네 ◆ 언제 부천에 오신 건가요?- 고향이 강화도 마니산 자락 밑동네입니다. 그곳에서 어렵게 살다가 운이 좋아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고향인 강화도 화도면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하다가 그 당시 선배님이 제가 장남도 아니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편집장
2017.01.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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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울 마을길을 걸어본다 2016년 겨울, 광화문 길 위에서 주권자인 국민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12월 14일, 역곡의 길 위에서 부천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새를고개길을 가다 부천동초등학교를 지나 새럴산의 고갯길을 따라 걸어본다. 이 고갯길을 사래울에서 조마루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사래울, 새럴산. 모두 낯선 이름들이다. 사래울은 이곳에 있었던 마을의 이름이다. 새럴산은 사래울 마을이 자리 잡은 산의 이름이다. 사래울과 새럴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사람들이 살아나갔을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과
단체와 모임
유소림 콩시루 회원
2017.0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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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미래를 위해부천시, 부천시의회, 건축가, 시민, 시민단체 등이 토론을 할 때이다. 김문덕 건축가 김문덕 건축가이자 콩나물신문 조합원은 부천시 도시계획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부천 시민들이 만족감, 자족감을 갖는 부천시를 설계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을 지하화 해야김문덕 건축가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지금은 실내건축을 강의하면서 건축 계획을 의뢰하면 도와주고 있다. 설계 감수 일도 한 5개 정도 하고 있다. 빌라, 주택 등등이다
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편집장
2017.01.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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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리 내가 떠난 자리엔 무슨 일이 있을까? 요즘은 늘 건강 염려증을 안고 산다.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심하게 앓은 적이 있다. 간만에 병원도 가보고 항생제 듬뿍 약도 먹었다.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집에 돌아와 너무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제일먼저 아이들이 걱정 이었다. 일분에 한 번씩 엄마를 찾아대는, 온 집안을 가득 채우고만 있을 것 같은 엄마, 눈 떠서 잠들 때까지 엄마 뭐줘~ 엄마이거해줘~ 엄마 배고파... 엄마엄마 하는 참새같은 아이들.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살아야겠다!' 냉장고
사람사는이야기
이미화(뚱콩 체험카페 운영자)
2017.0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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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 마을계획-따복의제 수립 및 실천사업 공유회따복마을 전성시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지난 7일~8일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열렸다. 8일 화홍갤러리(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에서 열린 ‘따복마을전성시대’ 현장에 다녀왔다. ‘따복마을 전성시대’를 알리는 홍보물은 갤러리 주변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지하에 위치한 화홍갤러리로 들어가자 알록달록한 보자기로 장식한 선물꾸러미가 눈길을 끌었다. 갤러리 안에는 경기도 각지에서 온 주민들이 빼곡하게 앉아 양주 느티나무 관계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일단 사진부터 찍으며 분위기
단체와 모임
따복 기자단 김덕영 기자
2016.12.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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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편집위원장
2016.12.25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