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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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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있다는 것은 가족에게 어떤 의미일까?장애인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치료와 재활. 교육과 직업, 가정과 주거 등을 비롯하여 일상에서 비장애인들에 비해 훨씬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그러한 필요에 대한 충족이 개인의 몫으로 남겨질 때 장애인의 삶은 억압과 고통으로 점철된다. 그리고 부모이기 때문에 형제자매이기 때문에 그 고통은 가족에게 고스란히 전이된다. 아직까지 우리는 장애인의 삶에 대한 1차적 책임을 국가나 사회가 아닌 개인과 가족에게 돌리는 후진국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복지
김재성
2018.12.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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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천 지역내 주민들에게 가장 큰 현안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괴안동, 역곡동, 작동산, 고강동을 지하로 지상으로 관통하며 건설예정인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를 둘러싼 갈등이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 서부지역 전력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전이 지하에 매설하는 특고압선이 지나는 상동, 약대동 구간을 둘러싼 갈등이다.두 가지 현안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의 싸움은 절박하고 치열하다. 비록 그 상대가 토건자본과 국토교통부 그리고 거대 공룡기업인 한전을 상대로 한 싸움
환경/복지
김재성
2018.1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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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에 부천YMCA 6층에서 제7차 대장들녘 생명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전재경 법학박사(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가 대장들녘이 우리에게 어떻게 중요한가에 대한 방법론을 언급하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고기값으로 평가하면 되겠습나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물론 여기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대장들녘이 주는 생태계서비스를 말하며 ‘고기값’이란 경제가치로 환산된 대장들녘의 땅값을 의미한다. 전 박사는 개발사업 시행 절차상 진행하는 환경영향평가 대신에 생태계서비스 영향평가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
환경/복지
김재성
2018.11.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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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대장들녘 생명포럼이 2차례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7일에는 5차 생명포럼의 일환으로 생명의 땅 시흥 호조벌 탐방을 진행했고, 10월 2일에는 6차 생명포럼으로 ‘논습지를 지키면서도 지역발전이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박수택(정의당 생태에너지 부본부장, 전 SBS 환경전문기자)을 모시고 일본 도요오카 환경경제 사례와 비전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흥 호조벌과 일본 도요오카 사례가 대장들녘 지키기 운동에 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시흥 호조벌은 조선 경종 1년(1721)에 조선의 행정기관 6조 중
환경/복지
최진우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정책위원장)
2018.10.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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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2) 저녁 부천시의회 3층 교육장에서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이 주최하는 제6차 대장들녘 생명포럼이 열렸다. 이 날 포럼은 “논습지를 지키면서도 지역발전이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환경경제의 사례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먼저 발표에 나선 최진우(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정책위원장) 박사는 지난 5차 생명포럼에서 진행한 생명의 땅 시흥 호조벌 탐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흥 호조벌은 조선 경종 1년(1721)에 조선의 행정기관인 호조에 의해 바다를 막아 조성된 약150만평의 농토를 말한다.
환경/복지
김재성
2018.10.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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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상동 주민들은 죽음의 공포와 싸우고 있었다. 한전에서 학교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유해한 전자파가 가득 뿜어져 나오는 특고압 전기공급시설을 약속보다 얕게 설치하기 때문이다.한전의 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는 부천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에 345kv의 특고압 전력선 매설과 전력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6월 한전은 공사설명회 자료 및 홍보물에서 전력구는 지하 40~55m에 설치하며 지상에 노출되는 전자파는 2mG 이하로 위험성이 전혀 없다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18.06.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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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당일 밤 아빠가 떨어진 걸 슬퍼하며 잠자리에 든 첫째 아들 이준이가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물어보더군요.“윤병국 아저씨는요?” .... 떨어졌다고 하니..“그럼 대장들녘은 누가 지켜요?” 하고 울음이 터졌습니다.이준이뿐만 아니라 대장들녘을 좋아하는 여러 아이들이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이준이와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겠습니다!대장들녘지키기의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됩니다.지난 토요일 쌍둥이아들을 안고 중앙공원 토요나눔장터 개장식에서 대장들녘지키기 시민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토요일의 금개구리 대탐사 행사를 소개했습니다.“새로운
환경/복지
최진우
2018.06.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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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5월 17일 " 벼싹이 한 개도 나지 않았습니다." 볍씨가 싹을 냈겠거니 싶어 14일 밀이 이삭을 패고 자라고 있는 논엘 들렀습니다. 철분 코팅 볍씨를 뿌린 지 열흘만입니다.그런데 벼싹이 전혀 뵈지 않았습니다. 단지 알맹이가 없는 쭉정이 벼 껍질만 보였습니다. 코팅을 해서 새는 먹지 못 한듯 하고 쥐란 놈들이 볍씨를 까먹은 듯 합니다. 벼싹이 한 개도 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씨를 뿌린다 해도 같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어서 당장 다른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거기다 밀싹이 성근 데는 여기저기 역귀란 놈이 떼를 이루고 있는데 뽑아보
환경/복지
유현태
2018.06.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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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4월 26일 볍씨에 철분 옷을 입혔습니다지난 해 처음으로 자연농을 한다고 볍씨를 마른 논바닥에 훌훌 뿌렸었는데요. 볍씨를 새가 먹고 쥐가 먹으면서 벼 싹이 크게 모자랐었습니다. 이마저 무지막지한 멸강나방이 어린 싹을 먹어 치우는 바람에 하지 날 볍씨를 다시 뿌렸었습니다. 결국 11월에 가서야 수확을 했고요 수확량도 형편없었습니다. 올해는 볍씨에 철분을 옷 입히기로 했습니다. 철분 옷을 입히면 새가 볍씨를 먹지 못 하고 땅에 조금 깊이 묻혀서 벼가 덜 쓰러집니다. 일찌감치 철분을 주문하고 받아 놨었습니다. 오늘 이 옷 입히기 작업
환경/복지
유진생 조합원
2018.05.0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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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부터 부천YMCA 버스 6대는 매일 부천 도심 곳곳을 돌아 다니며 대장들녘 지키기 홍보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장이자 시장 예비후보인 강동구의원은 어제 ‘더 이상 대형토건사업은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지속가능한 부천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함께 하는 희망을 기대합니다.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의 반성과 정책전환이 확대되길 바랍니다.
환경/복지
최진우 박사(대장들녁지키기 정책위원장, 환경생태연
2018.04.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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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날 여러분은 미세먼지(PM10) 경보를 언제 알게 되었나요? 지난 4월 6일 서울은 18시에 사상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잠실프로야구경기까지 취소되었다. 경기도는 오후 4시 북부권, 동부권 일대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다. 경기도 대기질관리 행정상 부천은 중부권에 속한다. 끔직하게도 미세먼지 높았던 그날 부천에는 아무런 경보가 없었다. 불행하게도 나는 그날 오후 상당시간 부천시내 야외에 있었다.오후 2시부터 직감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의심이 되어 스마트폰앱을 확인하니 PM10 270~290㎍/㎥이었다. 농도수치에
환경/복지
최진우 박사
2018.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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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산업단지 개발을 멈추라! 대장들판은 부천시민들에게 신선한 공기, 바람을 제공해주는 생명 들판이다. 생명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대장들판, 중동들판, 계양들판, 김포들판 등 자연과 함께 했던 6,70년대야 환경공해라는 말이 없었다. 중동들판이 아파트 단지로 덮이고, 깊은구지, 진말, 장말, 사래이, 조마루, 약대, 시우물, 멧마루, 까치울 등에 수많은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환경공해를 부천시를 뒤덮었다. 오늘도 부천시내는 미세먼지가 새카맣게 진을 쳤다. 봄비가 반짝 내린 뒤 하루 정도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가 싶더니 바로 미세먼
환경/복지
한도훈 조합원
2018.03.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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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8.0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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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단순한 ‘환경’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본’이다 대장들녁 생물다양성 및 환경생태적 가치 대장동 70만평 산업단지 개발을 저지하고 120만평 대장들녁 미래를 위해 20여개 부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대장들녁 지키기’ 시민운동 조직을 결성하였다. 이에 산업단지 개발사업 타당성검토에 대응하는 보전 타당성을 평가하고 대장들녁의 미래 비전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대장들녁 생명포럼’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대장들녁이 품은 생명과 우리 미래’라는 주제로 제1차 포럼이 부천시
환경/복지
최진우 조합원
2018.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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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판 생태문화기지 비전선포식 열려 대장들판 생태문화기지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티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난 1월 31일 열렸다. 서미숙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이하 서대표)는 “자연과 함께 살아낸다는 것은 감사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일들을 마음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말로써 더 하면 사람 사는 것이 결국 자연인 것을...”이라고 대장생태문화지기의 다짐을 낭독했다. 이날 서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대장, 생태문화기지’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큰 주제는 ‘대장생태문화기지를 통해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환경/복지
한도훈 조합원
2018.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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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천 대장동 학생 제비모니터링단 심포지엄 개최- 2017년 11월 25(토) 14시~17시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나오는 제비를 부천에서 본 적이 있나요? 도시속 농촌마을 대장동에 온 제비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재)환경생태연구재단은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와 공동으로 11월 25일(토) 14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부천 대장동 학생 제비모니터링단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학생 제비모니터링단은 덕산중학교, 부곡중학교, 내동중학교, 신도림중학교, 세일고등학교 학생 41명으로 구성되며, 금년 4월부터 매주 간격으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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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녘 금개구리 논, 농사일지 대장동 벌판에 공단을 만든다는 계획이 기정사실처럼 되고 있습니다. ‘환경도 좋지만 개발을 해야 지역이 발전하지’라는 생각에 다들 방관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장들녘 한 귀퉁이를 빌려서 시민들이 농사를 짓기로 했습니다. 개발 위기에 처한 대장들녘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각오로 참가한 분도 있고,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다는 의지로 참가한 분도 있었습니다. 뜻밖에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들이 많이 신청했습니다. 대부분 처음해 보는 농사일이라 우왕좌왕하고 어색했지만 매 순간 감격하
환경/복지
윤병국 조합원
2017.10.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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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가 되려면 공원관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정해야... ‘벌막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천시를 상대로 ‘효율적 근린공원 관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에 콩나물신문에서는 중요한 부분 몇 가지를 발췌해서 싣기로 했다. 먼저 벌사모 관계자가 정책 제안 개요를 소개했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 자원의 과다 소비와 인구의 도시 집중이 이뤄졌지요. 이로 인해 환경파괴와 오염물질 배출이 늘어남에 따라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구 밀집 지역인 부천을 포함한 도시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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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 상담전화 ‘부천시 보육안전지킴이’“아동학대 의심되면 032-613-8688로 전화주세요” 부천시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용 상담전화 ‘부천시 보육안전지킴이’( 032-613-8688)를 8일부터 운영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작고 경미한 사항이라도 상담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이다. 보육전문가가 상담을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추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담창구를 마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08.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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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시각장애인 지원정책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 류재구의원 (더민주, 부천4)은 지난 7월 28일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간담회를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 김평수 회장, 부천시 안마원 원장회 회장 오세철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 부천시지회, 어울림사회봉사회, 강병일 시의원, 부천시 생활안정팀장 등 안마원 시설운영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한 안마원 시설운영자는 “시각장애인은 일반
환경/복지
경기도의회
2017.08.0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