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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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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그려준 어버이날 엽서자기랑 함께 있는 아빠의 모습을 멋지고 젊게 그려줘서 고맙다. 게다가 꽃같이 웃으시는 아빠라니 ㅎㅎ 갑자기 꽃보다 남자 F4가 된 듯 기분 좋다.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엊그제 였던 것 같은데 사랑해요 라는 표현을 다 하다니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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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조합원
2018.05.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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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송내동에는 도롱뇽이 삽니다.그래서 도롱뇽을 사랑하고 아끼는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 '거마산 친구들'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7년째 도롱뇽 살피기와 돌봐주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송내공원에도 도롱뇽이 살고 있더라고요. 올해는 공원에서 사람들에게 도롱뇽이 살고 있음을 알리고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첫 캠페인을 4월 20일(금) 오후에 진행했습니다. 도롱뇽사진전시회, 도롱뇽생태 설명, 나무 도롱뇽 모형에 그림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앞으로 5월 12일(토), 18일(금) 6월 9일(토) 오후에 캠페인을 하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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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산친구들 둥글레
2018.04.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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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좋은 오늘문 창호지를 붙였습니다.문짝을 떼서 우선 10여년 동안 쌓인 먼지를 털고얼룩을 닦아냈구요. 다락을 뒤져 창호지 롤을 꺼내서 재단을 하고 밀가루 풀을 쑤었습니다.풀을 발라 새 창호지를 붙인 문짝을 햇볕에 말렸습니다. 마른 창호를 튕겨 보면 탱탱소리가 납니다.살 맛 나는 소리였습니다. 제가 사는 이 집이 재개발에 걸려 옴쭉달싹 못 한 지가 10년을 넘었습니다.어차피 허물어질 집이니 창호지를 안 바른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이제 도정법이 개정되고 부천시 조례도바뀌어서 집이 헐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그래서 오늘 문창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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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생 조합원
2018.04.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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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입한 콩나물신문 조합원이시며, 렛츠에서 드럼 치는 시인 정찬경님의 시 입니다.정찬경 시인의 시는 현재 북서울 꿈의숲에서 전시를 하고 있고요4월 29일부터는 상동호수공원에서 한 달간 전시된다고 합니다. 자연과 대화할 줄 아는 시인 정찬경님존경하는 마음으로 봄날 산책 한번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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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민 조합원
2018.04.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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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딸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습니다.며칠 전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준비물을 챙겼습니다.막내 딸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스멀거리는 불안함과 지릿한 아픔이 치밀었습니다.경직된 내 얼굴을 보고 딸이 말 했습니다. "아빠 걱정마. 비행기 타고 갈거야"그렇게 우리는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갑니다. 부천시민 기억문화제언 제 : 4월 15일 (일요일) 오후 2~6시어디서 : 안중근 공원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를 진행합니다.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세월호 기억문화제에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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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18.04.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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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수 있다 어느 해 못지않게 고향을 떠난 가족이며 친척들이 하나둘 모이게 되고, 숨죽인 마을에 어느새 생기가 돈다. 늘 부모님 가슴처럼 모든 게 용서가 되고 그저 맘 편해지는 느낌, 그 맛에 고향을 찾는 것일까? 10여년 전 이던가? 추석 전날 밤 10시가 다될 무렵 동네 형님네 조카들이며 아그들 네, 다섯 명이 재잘거리며 마을회관 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아닌감.... 오호라.... 애들을 어찌하면 약올려볼까. 궁리 끝에 마침 힘없이 축 처진 고추밭에 나팔거리는 비닐이 보이는 것 아닌감... 그 비닐을 잽싸게 몸을 휘감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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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진 조합원
2018.03.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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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든 일을 시작했습니다”무소속 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일기 아침저녁으로 명함을 배포할 때 물어오는 질문 하나가 있다. “어느 당이세요?”“무소속입니다.”“무소속이면 힘들 터인데...”“그 힘든 일을 시작했습니다. 윤병국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부천시 행정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부천시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당정치에 무기력할 때도 있었지만 무소속의 소신을 무너뜨린 적이 없었습니다. 무소속이 되어야 부천시를 바로 이끌 수 있습니다. 끼리끼리 밀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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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8.03.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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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고 싶은 얼굴이지만 만날 방법이 없어 이렇게 부천 시민들에게 부탁합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 공개 그룹인 ‘부천사람들-할 말은 하고 삽시다’에 오랜 친구를 찾는 Emma Lee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40여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부천의 옛 모습과 함께 그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를 찾기 위해 막연히 ‘부천사람들’에 도움을 청했다. 그의 뜬금없는 호소에 부천 시민들이 반응했고,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를 찾았다고 한다. 다음은 Emma Lee가 공개그룹에 남긴 글과 댓글들이다. 이글을 통해 그가 더 많은 추억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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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조합원
2018.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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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김해경 조합원
2018.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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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빨라지는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캘리로 ‘봄’ 글자를 써 보았습니다. 약동하는 봄!열정적인 봄!살아 움직이는 봄!부천이 뒤집어지는 봄!부천이 개혁되는 봄!시민정치가 용솟음치는 봄!뭐 그런 것들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글 | 한도훈
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조합원
2018.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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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있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원웅아, 그곳 생활에는 만족하니? 어찌 만족하겠니. 핸드폰에 컴퓨터도 볼 수 없는 낯선 환경 속에서 각본에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이는 자유롭지 않은 현실을 어찌 만족하겠니. 아빠 군복무시절과는 180 바뀌었다지만, 젊은 혈기의 너의 생활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너 혼자가 아닌 많은 동료들, 전우들이 같은 조건에 있으니 그나마 덜 억울하고 덜 우울하지 않을까 싶구나. 형을 보낼 땐 그러려니 했었는데 막상 너마저 군에 보내고 나니 집안이 휑하고 쓸쓸하기 그지없구나. 까망이(애완견)
사람사는이야기
최하진 조합원
2018.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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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의한 정책모임 “시민참여센터” 창립! 시민참여센터(Citizen's Participation Center)CPC”가 지난 2월 26일 부천시 중동 부천평생교육원 내 ENC상담센터에서 창립하였다. 시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제안하는 생활정치를 목표로 시민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의 정책을 연구하며 시민들과의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 지역의 필요한 의제를 개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자 시작되었다. 시민참여센터는 첫째, 지역의 다양한 생활의제, 정책의제를 시민참여에 의해 발굴하고 토의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사람사는이야기
김병선 조합원
2018.0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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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솎아보기콩나물신문이 한 주간 SNS를 통해 드러난 부천시민의 목소리를 솎아보았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두 장의 사진이 다 부천입니다. 부천의 첫인상은 사진 속 어지러운 네온사인과 일치했습니다. 이런 도시에서 오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대장동을 발견했습니다. 가끔 숨 쉬고 싶을 때 카메라 들고 12-1번 버스에 올라탔지요. 종점까지 가는 그 길이 얼마나 행복한지... 멸종위기에 처한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곳,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가 찾는 곳, 도시의 폭염과 대기오염 농도를 낮춰주는 찬바람을 만들어주는 곳... 근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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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8.02.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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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덩이 3년 꽉 채우고 졸업했어요^^; 편지 읽으면서 안녕을 고하는 선생님도 울고, 다덩이도 울고, 다덩이 아빠랑 엄마도 눈물 펑펑 쏟았네요. 유치원 등·하원 시킨 거 말곤 별로 한 게 없어요. 다덩이는 선생님이 다 키워주셨죠. 믿고 맡길 수 있게 마음 써주신 선생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자... 이제 초등학교로 갑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 만날 수 있기를! 도담유치원 큰솔반 선생님 고맙습니다. 글·사진 | 임민아
사람사는이야기
임민아 조합원
2018.0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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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시루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도 허튼 일은 아니다” 콩나물신문 부설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실습 입문기 중년의 대한민국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평범함으로 시작해서 누구나 같은 삶의 연장선에 서서 쳇바퀴 돌듯 인생의 굴레에 나를 올려놓고 세월가기만을 기다리는 무료함의 끝으로 단정 지어진다. 나를 자극하고 변화하려는 1톤의 생각들은 1그램의 실천조차 못하고 몇 년의 해를 넘겨 다시금 내 앞에 던져졌다. 어느 날 우연히 친구가 지나가면 던진 한마디 "너 공부하고 싶지 않니? 넌 하면 잘 할 거야!"가 지난 1년 동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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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관
2018.02.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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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솎아보기콩나물신문은 한 주간 SNS를 통해 드러난 부천시민의 목소리를 솎아보았습니다. 부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 다녀왔다. 기초문화재단의 권한에 한계가 당연히 있겠지만, 여전히 한시적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정산이라는 범주를 못 벗어나고 있다. 그것도 6개월짜리... 장기적 프로젝트와 실험적 예술활동은 절대 '지원' 받을 수 없는 구조ㅠㅠ 심지어 예술활동을 지원한다면서 인건비를 제한하는 항목도 여전히 있었다. 예술은 사람이 한다. 그런데 인건비를 제한해!!! 작년에 그렇게 문제제기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상위기관의 지침일
사람사는이야기
오산 조합원
2018.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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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힘으로!’ 2018년 부천시민사회 신년 하례회 열려 부천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힘이다. 2018년 부천시민사회 신년 하례회가 지평교회에서 열렸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2017년 한 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부천시민사회 활동가의 노고를 위로하고,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거나 직접 조리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화기애애한 자리였다. 부천시민연합을 비롯해서 부천YMCA, 부천YWCA 등 여러 단체들이 참석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부천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변호사의 참석이 눈에 띄었다. 부천이 ‘누구나 정치’가 활발하
사람사는이야기
한도훈 조합원
2018.0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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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소년에게 희망을!위기에 처한 소년들에게 기회를!!소년 희망을 한 뼘 더 키우는 2018년!!! 2018년, 틀에 박힌 새해 인사가 아닌 아주 멋진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소년희망공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열아홉 소녀가장 혜민(가명)이에게 부탁했습니다. 혜민이는 글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는 다재다능한 소녀이자 일곱 살, 열네 살 두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소녀가장입니다. 새해 감사 인사를 드릴 그림을 부탁하기 위해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자영업자 3명 중 2명은 장사가 안 돼 문을 닫을 만큼 생존경쟁이 아주 심
사람사는이야기
최승주 조합원
2018.0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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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됨’이란 작당에 새 식구가 늘었다. 21일째 품었던 다섯 개의 알 중에 두개가 부화되었다. 지난해 친구로부터 백봉 오골계 세 마리를 분양받아 키웠다. 6개월 쯤 되니 수탉의 모습을 드러내더니 울기 시작했다. 주변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밤낮으로 고민하다가 지난 추석명절에 시골로 보내서 잡았다. 김해 사는 형님이 몸보신 했다. 그리고 내가 심혈을 기우려 만든 닭장에는 백봉이 한 마리만 남았다. 처음 내게 백봉이를 선사한 친구가 닭을 키우는 진수는 알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키워보는 것이라며 부화기를 만들어 부화시켜보라고 선동했다. 인
사람사는이야기
오산 조합원
2018.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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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사회부천대 아동보육학과,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 간식과 후원금 전달 지난 12월 15일 부천대 아동보육학과 이순배 겸임교수와 1학년 학생들은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혜정)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행사를 앞둔 아이들에게 간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천대학교 아동보육학과에서 아동권리와 복지를 강의하는 이순배 교수는 먼저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보육학과는 영유아의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현장에서 원하는 보육교사의
사람사는이야기
오산 조합원
2018.01.0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