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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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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걸음이 어때서... 꿈꾸는 사람 오형민 부천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공정무역과 도시재생에 관한 정책연구와 평가는 물론 교육에도 열심인 오형민 교수가 책을 냈다. 그는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부천전자파시험센터 등의 운영 책임도 맡고 있다. 수유리(우이동)가 고향인 그는 어릴 때 인수봉을 바라보며 4.19국립묘지와 화계사 등을 놀이터 삼아 20년을 지냈다고 한다.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마치고 고려대 경영학박사를 수료했다. 제일기획에서 삼성의 브랜드전략과 개발 실무를 경험했으며 원
생활/사회
오산 조합원(콩나물신문평생교육원 원장)
2018.1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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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했던 바람이 짧게 느껴질 만큼 가을이 후딱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가마 솥 더위가 이어졌던 지난여름에 홍천 수은주가 41도를 기록 할 만큼 무서웠던 폭염을 경험하고 나서 스치듯 지나가는 가을이 짧은 추억으로만 물들어 버릴 것들이 새삼 아쉬운 요즘, 부천 상도 중학교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한 제3회 `가족사랑 자연사랑, 부천 둘레긴 걷기` 행사를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다녀왔다. 상도중학교를 출발하여 시민의 강을 따라 호수공원까지 왕복 5km를 걸으며 부천 둘레 길과 호수공원 주변의 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부모와 학생
생활/사회
박미정 조합원
2018.11.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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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텃밭을 구매했다. 우리 집 지붕의 그림자가 닫는 가까운 거리에 30평정도 되는 땅이다. 밭이 크면 농기계를 사용해야 하고 취미로 하기에는 부담이 있다.사계절 변화를 직접 느끼고 농작물과 직접 대화하면서 어려움 기쁨도 함께하고 있다. 농사 전문가가 보면 엉터리 농사지만 밭에 농작물을 키우는 것은 내가 키우는 것이 아니고, 하늘이 키운다는 것을 알고 있다.콩밭 고추밭 풀 매는 것이 싫어서 도시 총각에게 시집왔다는 집사람도 반찬 되는 농작물을 열심히 재배한다. 아내에게 시골 전원주택으로 귀농하자 제안했을 때 농사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시인)
2018.10.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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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겨레신문에 ‘정치하는 엄마들’의 기사가 1면에 나왔다. 보육, 육아, 교육 등 당사자들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풀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당사자 정치를 내세우며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단체이다. 생물학적 엄마 뿐 아니라 집단 모성으로서 엄마를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회,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된 사립 유치원 명단 공개에서도 이들이 1년 넘게 싸워왔던 이야기가 기사로 실려있다. ((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
생활/사회
정치하는 엄마들 부천모임
2018.10.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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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은 공립 작은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그중에 사립작은도서관은 개인,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이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부천에 총 70개소가 있다.. 운영비가 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사립 단체나 개인 또는 지역주민들이 운영해야하기에 운영 주체들의 상황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사립 작은도서관들이 지난 봄 함께 도우며 힘을 모아가기 위해 ‘부천시 사립 작은도서관 협의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필요를 돌아보며, 함께 채워가기 위해 첫번째 사립 작은도서관 워크숍을 연다. “사립 작은도서관 소.확.행”슬리퍼 끌고 갈수
생활/사회
나유진 조합원(사립 작은도서관협의회 총무)
2018.10.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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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를 위한 항의 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는 광명, 구로, 부천, 강서 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민의 안전한 주거권은 절대 보장되어야 합니다. 누구를 위한 강행입니까? 모든 결정에는 대기업이 아니라 국민을 우선 생각해야 합니다.
생활/사회
최종복 (고강종합복지관 관장)
2018.10.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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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아이들 등교길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학교내 자원봉사 단체다.이번주는 내가 참가하는 주다.아침에 조끼와 안전봉을 챙겨 나가는데 딸이 묻는다"아빠가 나가는데 이름이 어머니회네. 아버지회는 없어?""그러게 아버지회는 없네. 옛날부터 그랬나봐""그래? 편견이 있었네...이따 횡단보도에서 봐요~^^"기존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아 다행이다잘 크고 있는 것 같아 더 고맙다.
생활/사회
정문기 조합원
2018.1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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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역 홈플러스가 10월 13일에 폐점한단다. 폐점정리를 한다고해서 들렸는데...홈플러스 상품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 상인들이 잠시 자리를 빌려 상품을 파는 것 같다. 생각하건데 '폐점이라 광고하고길거리 상인들 상품으로 미끼를 걸고막판까지 매장의 물건들을 팔고 싶은 건가'라는 오해(?)를 하게 한다홈플러스하면, 그래도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대표 쇼핑몰 아닌가?기업의 가치란 있는 것인가?그냥 재고 남기지 않고 이익만 남기면 되는건가?왜 내가 챙피한지 모르겠다.........
생활/사회
정문기 조합원
2018.10.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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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한다.삶의 시작과 함께 늙음과 죽음도 시작한다. 잘 산다는 말은 잘 늙어가고 잘 죽어간다는 뜻이다. 늙고 죽는다는 것은 두렵기도 하지만, 피할 수 도 없다.생명의 연장이 아닌 죽음의 연장2018년 2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작되었다.‘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라는 긴 이름의 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이 악화되어 사망이 임박
생활/사회
이화영 조합원 (한국100세교육문화원 원장)
2018.09.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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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언제였는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월 1일~2일 부천독서지향은 일영유원지 그린랜드로 를 다녀왔다.물들다 캠프는 부천독서지향과 네오비 서울독서지향 멤버 50여명이 함께 했다. 1일 첫째 날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풀고 편한 자리에 앉아 자유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저자 조창현작가의 저자특강이 있었다."우리는 어쩌다 이곳에서 만났을까요?"라며 말문을 연 조창현 작가는 부부간의 갈등 해결방법과 행복한
생활/사회
김덕영 조합원
2018.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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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상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스쿨존 특고압 결사반대 주민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꾸려진지 100일째 되는 날 이었습니다. 주민총회는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한국전력의 행정심판제기에 따른 대응방안과 주민협의체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주민총회에는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바쁜 일정 관계로 아무도 참석하지 못했다. 다만 부천시를 대표하여 이병열 도로정책과장이 홀로 참석하여 주민들의 매서운 질타와 울분에 대해 행정기관인 부천시의 입장과 한
생활/사회
김재성
2018.08.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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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홈플러스 옆, 우리 작업실은 렛츠드럼과 함께 상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다. 앞건물은 스카이랜드로 유명한 메가타워빌딩. 우리 건물은 주차타워의 일부를 상가로 만든 영플러스빌딩. ...메가타워와 영플러스, 마주고보고 있는 이 두 건물에 커피를 파는 카페가 무려 6군데나 있다.(반경 200m이내) 인접한 건물 전체로 확대하면 이 일대의 커피전문점은 10~20곳에 달한다. 최근에 나온 연합신문기사에 따르면(18.2.18)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처
생활/사회
전현탁 조합원
2018.08.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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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달이 아파트 꼭대기 서녁에 걸릴 때 쯤 상3동 진달래공원에 촛불집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식구들과 도란도란 단란한 이야기가족애를 나눌 시간, 특고압 결사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회장소로 모인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촛불집회가 벌써 11회다. 110년만에 찾아온 뜨거운 폭염도 특고압 결사반대 의지를 꺽지 못했다. 어제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집회하기 딱 좋은 날임에도 집회인원은 많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났나보다.
생활/사회
김재성
2018.08.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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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모르는 것과 책을 읽지 않는 것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무지하다는 점에서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책을 읽어도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책을 읽은 것과 책을 읽지 않은 것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듯 실천이 가장 중요하지만, 책을 아무리 읽어도 행동이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책을 읽어서 뭐하냐는 독서무용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천독서지향”은 단순히 책을 읽고 책의 내용에 대한 감상만을 토론하지 않습니다.“부천독서지향”은 새로운 독서토론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어떻게 성과를 내고 성장을 하고 실천할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2018.08.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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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가로수에게.땡볕에 길을 가면 절로 그늘을 찾게 된다그래서길가에 우뚝 서있는 너를 유심히 바라봤다...봄에 가지치기를 싹해버려 어쩌나 했는데꾸준히 힘네서 어느 순간잔 가지도 뻗고 잎도 티웠구나봄에는 미세먼지 없애랴여름에는 불볓 더위에 그늘 제공하랴힘들겠다문제는 인간들이 만드는데해결은 네가 다 하는구나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걸로 부족해내가 더 해줄 것이 없나 생각하니세상에 네 고마움을 더 알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sns에 글 써본다네가 이 sns를 할리 없지만내 마음만큼은 알아 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고맙다.
생활/사회
정문기
2018.08.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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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촛불집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시청에서 진행했습니다.참으로 힘든 결정이었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시민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우리에게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지금의 현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하지만 그 많은 부천시청 출입기자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또한 영화제에 참석한 여느 연예인 한분 우리의 평화적인 집회 현장에 관심을 갖지 않으셨습니다.6살 꼬마아이의 외침이 허공에 메아리로 흩어져 버리는 안타까움을 뒤로하며 이것이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인지 자괴감마져드
생활/사회
이주성 (특고압결사반대학부모모임 공동대표)
2018.07.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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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입주 2년 10개월째입니다.입주 후 한동안은 전기요금이 평범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사용량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나왔다. 여름에야 에어컨 때문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겨울에는 1주일에 3,4일씩 스키장에 가 있는데도 평소보다 월등하게 많이 나오는 전기요금 때문에, 전기장판 한번 제대로 못쓰고, 에어컨도 손 덜덜 떨면서 돌리느라 안틀어도 될 뻔. 미친 한전. 전기요금 더럽게 비싸네를 외치며.아무래도 이상해서 전기에 일가견이 있는 동생을 불러서 집안 모든 기기를 후크메타로 체크하고 전등 하나하나까지 와트를 계산해봤습니다,
생활/사회
노영진
2018.05.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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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한거라고는 평화를 기원하는 백배 절을 하고, 소박한 점심을 나눠먹고, 언덕 끝에 올라 경찰들을 병풍삼아 뜨건 난로에 젖은 발을 말리며 이야기 나누고, 오후엔 신부님과 평화미사를 드렸다. 그렇게 소성리 주민들과 일상을 함께 한다.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연대’ 다. 어르신, 교무님, 신부님 부디 몸 상하지 않으시길저 아름다운 땅에 영구한 평화가 깃들길...합장
생활/사회
신승희
2018.05.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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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고생해서 간신히 좀 오래된 아파트 한 채 내집이라고 장만해서 좋다고 했는데 아파트 밑으로 민자고속도로를 만들겠답니다.제 이야기는 아니고요.씽크홀이니 뭐니 안전에 대한 걱정도 걱정이지만, 토지이용계획 떼어보니 '대로2류 저촉'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고속도로가 존속하는 한 건축을 할 수 없다네요. 그리고 평당 만원도 안되는 그러니까 30만원 가량을 보상금이라고 주고 국책사업이니 참으라고 한답니다.이런 날강도 같은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이게 지금 광명서울고속도로 민자사업의 실상입니다.최근 구로 항동 현대홈타운 주민들이 구로구청
생활/사회
한원상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록 부천대책위원장)
2018.05.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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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의 경우, 처음으로 혼자 독립하여 방을 구하거나 상가 임대차를 하는 경우 경험의 부족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쟁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임대차시 임대차목적물의 하자가 생기는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은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의무가 있다. 임대인이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의무를 불이행하여 임차인이 임대목적물을 전혀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임차인은 차임전부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임대목적물의 사용, 수익이 부분적으로 지장이
생활/사회
김의섭 조합원
2018.05.05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