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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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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모처럼 고강시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다 그간 실밥이 터져서 구멍난 구두를 신고 다니던 참에 수선할 겸 출퇴근 시 오가며 보이던 자그마한 수선집을 방문하였다.마침 주민자치위원회 이호부 고문님도 그 시간에 구두 수선중이라 뵙고... ㅎㅎ 만남은 늘 마을 안에서 있네요. 한 사람만 다닐 정도의 좁고 긴 수선 공간.... 자투리 공간을 생업의 현장으로 만든 장인의 손길과 손때 묻은 먼지 속에서 그간의 역사가 이 작은 공간에 켜켜이 새겨져 있음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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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조합원
2016.05.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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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로 살 속으로 파고들던 발톱 치료를 해 솔안말(송내)에 쌈이랑 고기랑이 있다. 고기랑 쌈이랑이 자연스러운데 굳이 ‛쌈이랑 고기랑’이라고 이름 지었다. 고기 보다는 쌈을 강조한 결과이다. 이여정 사장은 고기가 주메뉴이지만 쌈을 많이 넣으려고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고기의 시대보다는 쌈의 시대가 더 어울린다. “매일 인천 삼산동 청과물시장에 가서 사옵니다. 그날그날 싱싱한 야채로 장만하지요. 보통 7~8가지 야채를 가지고 고기랑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적근대도 있고, 케일도 있습니다. 요즘이 한창입니다.” 이 사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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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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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4시, 그닥 복잡하지 않은 지하철 6호선. 갑자기 어떤 여성의 짜증섞인 통화소리가 울려퍼진다. "아니. 아니라니까! 은행에 전화해서... 주민등록번호 대면 돼. 아니 참..."목소리가 더욱 커진다. 난 이어폰을 꺼내 음악을 틀었지만 다 들린다. 앞에 앉은 할머니가 혼잣말로 불평을한다. 짜증내는 통화는 계속된다. 불안하다. 사람들이 곧 폭발할 것같다. 이제 그 여성에 대한 나의 짜증은 사라지고 사람들의 짜증에 더 민감해진다. 아니나 다를까. 한 40줄 되보이는 남성이 책읽다 한소리한다. 마찬가지로 40줄 되보이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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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양
2016.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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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과학고를 일반고로 전환 추진하면서부천에는 과학고 유치 승인, 이율배반적인 행동 -전교조 부천중등지회 정용태 지회장Q 부천의 일반고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A 부천관내에 28개 고등학교가 있고, 32개의 중학교가 있습니다. 부천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가 슬럼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언론에서 기사화 되곤 합니다. 그 원인이 우수한 인재들을 특목고에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이는 입시제도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일반계 전기에선 특목고 학생들을 뽑습니다. 일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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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편집부
2016.05.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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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톱깎기글. 김경순 앞산에 진달래 눈이 부시고우물가 살구나무 백설이 되면이랴앗 이랴앗!앞 논빼미에서 소 모는 소리아버지 못자리 다듬는 소리 한낮에 매미 소리 온동네 흔들고훈훈한 여름밤 별똥별 셀 때위-잉 위-잉동력기 돌아가는 소리아버지 벼논에 약치는 소리 온 산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가고들판에 황금물결 넘실거릴 때서어걱 서어걱풍년을 거두는 소리아버지 땀 줍는 소리 풍성했던 들판은 텅 비어 있고잿물에 담긴 아랫목의 감맛이 들어 갈 때쓰윽삭 쓰으삭툇마루에서 낫 가는 소리 아버지 손톱깎기 다듬는 소리 칠십 평생 논밭에 묻혀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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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2016.05.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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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신종거미인 금가재거미, 어디서 먹이를 구하고 살아야 하나? 부천의 거미박사 성민규 학생 부천시 오쇠리 습지, 서울 강서습지를 포함한 김포공항 골프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오쇠리 습지는 보존한다는 방침이고, 시민단체가 습지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지만 제대로 보존될 지 알 수 없다. 오쇠리 습지에서 세계 최초로 금가재거미를 발견한 성민규 학생을 인터뷰 했다. Q 금가재거미에 대한 소개는?A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우게거미과의 신종입니다. 몸길이는 약 10mm정도 되구요. 분류학적으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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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편집부
2016.04.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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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대출에 감사합니다 올 3, 4월은 유난히 경조사가 겹쳐서 힘들다고 푸념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고1 재학 중인 아들이 수련회비, 교복대금 안내장을 임박하게 가져와 정말 난감해 하던 찰나였습니다.언젠가는 필요할 수 있겠다 싶어 잘 보관해둔 콩나물 신문(2015년12월10 제40호 더불어사는사람들 기사보도)이 이렇게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지 말입니다.만원 한장 빌리기 미안한 세상에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으로 빌려주는 대출이 있다기에 급한 마음에 전화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에 통과하고 대출금이 입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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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2016.04.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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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더블비, 부천 FC1995 경기 축하공연에서 ‘부천FC1995 응원가’ 발표!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대전과의 한판 승부였다. 김만수 부천시장도 경기시작과 함께 자리에 앉아 열렬하게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바람은 강하게 불었고 축구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선제골은 대전에서 터뜨렸다. 전반 6분 김동찬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그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8분 문기한의 패스를 받은 한희훈이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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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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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궁도교실을 7년째 열고 있는 이호형 사범님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국궁하고 인연이 언제부터인지 이야기 해주세요.A 2004년 봄에 진달래 동산에 와서 궁도장이 있는걸 보고 했는데, 그전에 2002년에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잘못 되어서 2003년에 재수술을 받고 2004년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우연히 사대에 올라 왔다가 활터가 있는 걸 보고 시작한 겁니다. 디스크 수술 받고 다리에 장애가 왔는데 궁도는 해보니까 장애 비장애가 없어요.Q 팔힘만 있으면 되나요?A 성무정에는 손을 다쳐서 봉합 수술한 분도 계십니다. 손을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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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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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협 실무자와 활동가 출신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밥집이 문을 열었다. 유기농 쌀로 짓는 밥집인 만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여기가 ‘밥이야기’인데, 밥이야기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밥집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밥이야기 협동조합으로 6명이 출자하여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사장 김영미라고 합니다. 저는 이사 중에서 직원으로 있는 이혜진이라고 합니다. 부천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밥집을 저희가 원해서, 한살림 식재료로 밥집을 만들어 농업도 살리고 쌀 소비도 늘리고, 유기농 쌀을 소비하여 유기 농지를 유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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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편집부 정리
2016.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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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을 맞는 학부모들에게(새학년 증후군) 새로운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설렘이 많은지 두려움이 많은지에 따라 시작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여기에는 성격과 경험 두 가지 모두가 영향을 미친다. 어떤 사람은 새로운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새로운 것을 접할 때 피하거나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새로운 음식을 덥석 받아먹는 아이와 안 먹으려고 고개를 돌리는 아이, 새로운 장난감을 덥석 잡는 아이와 관찰한 다음에 조심스럽게 손을 대는 아이, 새로운 놀이기구에 쉽게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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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애 상담사
2016.03.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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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 한도훈 조합원 콩나물신문사 편집위원장인 한도훈 선생님(55세) 은 부천에서 30년 가까이 살았다. 나도 한도훈 선생님을 안 지 20년이 넘었다. 그런데도 언제나 커다란 사진기를 들고 다니던 모습만 떠오른다. 부천 향토사와 부천 지명에 해박해서 역사 전공자로 생각했으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니 신기하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동아출판사 국어교과서 (이삼형 저)에 글이 실릴 만큼 필력도 뛰어난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한도훈 선생님을 잘(?) 모른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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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 조합원
2016.03.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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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창간 2주년 기념 '열린 문화 한마당'에서오산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여소감과 덕담을 말씀하셨습니다.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콩나물이 더욱 더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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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2016.03.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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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신나는 백년인생 시작 - 3월부터 독거노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 오정구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이향란)은 지난 2월 26일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성곡동 백년인생”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성곡동 백년인생”은 2016년도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함께 느슨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만들기 위해 이향란 단장을 비롯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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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동 자원봉사단
2016.03.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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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듣는 사람은 없고 서로 자기 얘기만 한다고 한다. 그렇게 애기하는 사람들은 속 답답한 것을 말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얘기해도속이 다 풀리는 것이 아니니 다음날 또 만나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래서 매일 만나서 얘기해도 할 이야기가 줄어들지 않고 답답함도 줄어들지 않는다. 매번 만나서 얘기하니 반갑기는 한데 내 속은 여전히 답답하다. 그래서 이 문제는 풀 수 없는 것이고 그냥 인생이 그렇지 하고 산다. ‘우리 집만 그러는 게 아니네, 남에 집은 더 심한집도 있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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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종 조합원
2016.03.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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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욱이 부른 "나는 당신이" 동영상입니다.
사람사는이야기
콩나물신문
2016.02.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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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창간 2주년 기념 '열린 문화 한마당'에서 열창하고 있는 정욱 가수의 자작곡인 '철의 남자'이다.정욱 가수는 2013년 9월 원주캠핑뮤직페스티벌 '밤새 노닐다' 에서 공연을 하고, 이어 한달 뒤 2015년 10월 원주캠핑뮤직페스티벌 '밤새 노닐다' 공연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 뒤 한 달 간격으로 2015월 11일 시민청 '구로는 예술대학'에서 공연을 했고, 2015년.12월에는 신도림 고리의 '예술나루터'에서 공연을 했다. 올해 들어서는 2016년 1월에신림 시간공장 도마에서 단독공연을 했다.
사람사는이야기
콩나물신문
2016.02.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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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40만원의 기본소득을 - 아무 심사없이 젖먹이에게도, 어르신에게도 부의 양극화문제는 제켜 놓는다 하더라도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청년실업 1백만명, 노인자살률의 OECD 1위, 가정붕괴와 같은 부정적 화두들이 우리 사회를 옥죄고 있습니다.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가능책으로서의 기본소득에 대하여 3회에 걸쳐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본소득은 이 나라에 사는 모든 국민들에게 자산이나 노동 여부에 대한 일체의 심사 없이 매월 일정한 소득을 나누어 드리자는 제안입니다. 모든 국민은 누구나 국가로부터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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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생 조합원
2016.0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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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가 지난 24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개장과 동시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장터는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단, 주말에는 장터가 열리지 않는다. 교복자켓은 만 원, 카디건은 오천 원, 참고서와 문제집 등은 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나눔장터는 부천시청 외에 소사구청 대회의실, 오정구청 오정녹색가게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사람사는이야기
녹색가게
2016.02.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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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온 국민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을 때, 북한에서는 2016년 2월 7일 09시 30분경에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나라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박근혜대통령과 김관진 안보실장을 비롯한 각 부처의 전문가들이 주변 강대국의 정상들과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있다.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과 위협행위에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 그리고 북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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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종 조합원
2016.02.19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