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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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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뱅크는?-하비뱅크는 2010년부터 모임을 시작한 부천 사회적 기업입니다. 푸드뱅크가 음식을 나누는 것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취미를 갖고 그 취미를 향유하며, 공동체와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하비뱅크’ 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2010년부터 활동을 진행했고, 2011년에 사업자 등록을 해서 ‘부천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이 돼서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비뱅크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제가 부천에 이사 오기 전에 살던 동네에서, 제가 다니던 성당에서 살인사건이 한번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외국유학을 번듯하게 하고 와서, 밖에
사회적경제
콩나물신문 편집부 정리
2016.03.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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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을 해갈하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토요일 오후.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온수역 인근에 자리한 녹색건축시설관리협동조합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공정한 계약, 정직한 시공, 안전한 관리’라는 큼지막한 글자였다. 돼지머리도, 풍물패도 없었지만 사무실 한가운데 차려놓은 음식상 주변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벽에 붙은 다양한 사회적경제단체와 협동조합들의 여러 가지 그림과 사진을 둘러보기도 하며 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개소식을 시작하는 4시가 되자 사무실 안은 준비한 의자가 부족해 몇 명은 서
사회적경제
녹색건축시설관리협동조합
2016.02.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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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회 부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 정 : 2016년 3월 2일(수) ~ 3월 9일(수) 19:00 ~ 22:00 (3시간-총18시간)○ 프로그램: 홈페이지 참조○ 장 소 : 부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 대 상 :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30명 내외○ 접 수 : 2016년 2월 11일 ~ 2월 26일 09시~17시 (16일간)홈페이지접수, 방문접수, 팩스접수, 이메일 접수(전화 032-710-6491~2, 팩스 032-710-6444, 이메일 sebuck365@gamil.com)- 확정된 수강자 : 개
사회적경제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6.0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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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주간보호센터는 만성질환이나 기능장애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들을 낮시간 동안 보호하며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된 삶을 위해 2015년 7월에 개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해드림주간보호센터는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10여년의 돌봄 역사속에서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주)희망나눔의 돌봄공동체입니다. 해드림 돌봄공동체는 사랑,믿음,섬김의 정신으로 어르신들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되고 돌봄공동체 구성원들에게는 서로를 위해주고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족의 공간입니다. 2015년
사회적경제
희망나눔
2015.07.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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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는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부천의 사회적기업, 생협, 자활기관, 협동조합, 지원기관 5개 부문 단체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정관을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임원으로는 사회적기업을 대표해서 김은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가, 생협을 대표해서 고명희 부천아이쿱생협 이사장이, 자활기관을 대표해서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이, 협동조합을 대표해서 정성회 부천지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이, 지원기관을 대
사회적경제
박병학 기자
2015.05.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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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의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직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사회, 지역 공동체 회복, 사회적 가치 공유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는 당부와 각오를 다졌습니다. 더불어 협의회가 서로 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또닥이며 힘주고 받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사진은 하비뱅크의 이기훈 대표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사회적경제
한상옥
2015.05.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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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콩나물신문이 소중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뉴스를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지난 14일, 인천에서 콩나물신문사로 찾아온 여러 개미(?) 조합원들이 콩나물신문사 이사들과 만났는데요. 서로 돕는 방법을 논의하고, 밤늦도록 술을 마시며 우정을 다졌다고 합니다. 개미 뉴스는 종합적 심층보도를 추구하는 언론인데요. '일간보도가 매일매일의 소식을 단신형식으로 전하는 것이라면, 심층보도는 한 가지 의제를 정해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
사회적경제
최정우 조합원
2015.0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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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서비스 파랑새야는 이름대로 긍정의 힘이 자산인 사회적 기업이다. 사람을 중시한 사회적 기업이 어떠한 결과를 낳았냐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람을 중시한 기업이 노동자와 함께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 여기에 있는가를 알면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온전한 나로 존중받고 함께 하는 노동의 소중함을 느꼈을 때. 파랑새가 이미 그들 곁에 머물기 시작했을 것이다.㈜크린서비스청은 2011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4년 차다. 지난 3년간 정부 지원이 있었고 올해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현재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
사회적경제
문정원 조합원
2014.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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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페라단(단장 채관석)은 부천시 인큐베이팅 창업 1호로 2010년 창단했다. 2011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다.부천오페라단은 음악을 전공한 유학파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채관석 단장도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실력 있는 음악가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음악가들로 구성된 부천오페라단과 사회적기업이란 이름은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하지만 오페라가 소위 있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예술문화 이여야만 하는가? 음악을 공부한 음악가들의 한정
사회적경제
김재성 조합원
2014.11.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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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약대오거리에는 다섯 가게만 통용되는 오거리화폐가 있습니다.가게마다 정한 기준에 따라 손님이 지불하는 비용의 3%, 5%, 10%씩 오거리화폐를 드립니다. 그 돈을 아래 가게에서 쓸 수 있습니다.1. 담쟁이추억 식당(쭈꾸미덮밥, 부대찌개, ...)2. 담쟁이 북카페(커피, 스무디, 쿠키....)3. 오거리 약대매점(담배, 복권, 껌, ...)4. 소담약국5. 아주 자동차공업사(수리, 점검, 검사, ...)그런데 오거리화폐 신권이 오늘부터 풀립니다..흐흐흐..제가 한국은행 총재 같네요..달라진 것은1) 아주자동차공업사가 추가되었고
사회적경제
한효석 조합원
2014.1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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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는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부천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약 30여개의 사회적기업이 참가했고요.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은 복사골김치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해썹인증을 받아 청결한 공정과정을 으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콩나물신문을 나눠주기 위해 김재성조합원과 윤혜민조합원이 나왔는데요, 어묵 먹기에 빠져있군요. 우렁각시매직케어는 관공서 및 일반가정 청소 대행업체입니다. 두 선생님 미소만큼 깔끔하고 정갈한 청소를 해주실 것 같습니다. 국제팝업북아트에서도 나왔습니다. 학습교구와 교재같은 것을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1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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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면 춘의역과 심원중학교 사이, 주택가에 위치한 통합예술나눔터(통예나)는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일을 한다. 주종목은 흙이지만 때에 따라 종이가 될 수도 있고 가죽이 될 수도 있고 유리가 될 수도 있다.춘의동 공방에서 만난 이정현 공동대표는 앳된 얼굴을 지녔다. 아침에 화장을 못했다며 눈썹을 스윽 그리는데,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이호정(통예나 공동대표)선생님과 10년은 알고 지냈어요. 언니는 장애청소년들을 도자기 작업으로 만났고, 저는 치료실에서 청소년들과 만났어요. 각각 다른 곳에 소속돼 있었는데 공통된 부분이 섞이면서 함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10.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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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놀이처럼 한다? 왠지 알쏭달쏭한 사업을 하는 분이다. 흰색 천을 풀꽃잎 물을 들이기도 하고, 천연염액으로 물을 들이기도 하며, 예쁜 소품들을 직접 손으로 찢어 붙여 만들기도 한단다.전화기 저편에서 들리던 왠지 푸근한 목소리에 조금은 설레는 마음.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양장점이나 다른 공예가게 같기도 했던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종이향이 난다. 색을 입힌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쪽물과 천연염액에 물든 앞치마가 줄에 멋스럽게 걸려 있고 벽장마다 색색의 한지와 지끈 등의 재료들은 여러 가지 색들로 채워져 있다. 양은희대표는 나를
사회적경제
이경애 조합원
2014.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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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행복하길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걸까.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은 2008년 11월,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종합서비스로 출발했다. 백혈병소아암환자(주로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보금자리’는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진료받으려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아이들만 올 수 없기 때문에 가족도 같이 동행하게 되죠. 보통 치료기간을 한달 정도로 두거든요. 항암치료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부담을 덜어들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백혈병소아암환자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던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10.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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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청년 인문캠프에 ‘공동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고 대안을 찾기 위해 청년들이 모였다.이번에는 라는 제목으로 충남 홍성군 홍동 마을을 다녀왔다.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청년들은 출발 장소로 모였다. 홍동마을 마을활력소에 도착했다. 이곳은 마을 문지기와 같은 역할을 하며 마을탐방에 앞서 마주하는 공간이기도 하다.지역사회교육협동조합 박형일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형일씨는 ‘농촌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오해’라는 제목으로 말문을 열었다.“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08.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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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코협동조합은 Green과 Eco의 합성어로, 6개 기업(푸른세상, 부천실내건축, 도시생태조형연구소, 공공스토리사업단, 부천도시농업포럼, 나은교육)이 모여 도시환경 개선사업, 생태문화 연구와 개발, 도시농업보급사업을 구상했다. 도시 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허승량 총무이사는 “생산성 있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협동조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며 덧붙여 “우리 협동조합은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분명 큰 효과를 불러올 거예요.”라고 말했다.그는 환경을 환경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08.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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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종이를 물에 불린다. 불린 종이에 폐종이를 섞어서 색상과 패턴을 만든다. 그리고는 나무틀로 종이를 한 장씩 뜬다. 이렇게 한 장씩 뜬 종이에 씨앗 심고 건조시키면서 종이를 평평하게 만든다. 3주 정도 말린 뒤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 엽서로 만든다. 협동조합 온리의 종이정원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온리는 올해 7월,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청년몰 매장을 찾았다.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청년몰은 사실 버려진 공간이었다. 이 곳을 젊은 사업가들이 들어와 새롭게 만들었다. 버려진 장소를 활기 넘치게 만드는 것, 온리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07.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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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곳은 어딜까? 바로 부천 행복도시락이다. 부천 나눔지역자활센터 부설기관인 부천 행복도시락은 중장년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터이자,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부천 행복도시락(주) 박명혜 대표이사는 “2005년 제주도 시의원이 결식아동의 집을 방문했는데 질 낮은 도시락을 목격했죠. 사회적 물의를 빚게 됐어요. 이에 SK사회공헌팀에서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공개모집했고 부천 행복도시락이 선정됐어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이에요.”라고 말했다.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07.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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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20일 오후 2시에 부천지역 협동조합 협의회 4차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체육참교육협동조합‘을 꾸려나가는 김원갑 님이 본인 체육관을 회의 장소로 제공하였습니다. 그동안 부천지역 협동조합들이 3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의회를 만들자는 의견을 모았는데요. 지난 번 모임에서 6월부터 각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여, 오늘 첫 번째로 특공무술 체육관 '체육참교육협동조합'을 방문하여 부천지역 협동조합협의회(준) 이름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입니다. 오늘 모임에서 부천지역협동조합 협의회(준)는 이번 협동조합의 날 기
사회적경제
일과사람 조합원
2014.06.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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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운동은 작은 공동체운동이며 부천YMCA 등대생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천YMCA등대생협 박제훈 상무는 “1985년 부천YMCA에서 등대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시민을 교육시켜 지역사회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이었어요. 그 중심엔 주부들이 있었죠.”라고 말했다. 등대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1992년 담배자판기추방운동이 있다.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금지조례는 지방자치제가 도입되었던 1991년, 부천시민들이 이뤄낸 결과였다.“부천에서 시작된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죠.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금지조례는 시민이 처음으로 만든 조례이
사회적경제
박새로미 기자
2014.05.2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