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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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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간은 ‘부천시 청소년 활동 맵’으로 찾자청소년이 직접 만든 청소년 시설 지도, 학교 등 47개소에 설치 완료 부천시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시설·단체의 위치,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소년 활동 맵」을 제작하여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주민지원센터 등 4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청소년 활동 맵은 2018년 부천시 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제안 사업으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청소년 기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쉽게
교육/청소년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7.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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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월 29일 시흥에 위치한 요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김기찬 학생 등 형, 누나들과 함께 진행한 토요 어린이 요리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은 ‘행복한 유부’와 ‘샐러드 우동’이라는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헤 이날 배운 요리 순서와 레시피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 햄복한 유부 > 1. 감자와 계란을 삶아서 준비합니다. 2. 감자와 계란노른자는 으깨고 흰자는 칼로 다져서 섞습니다. 3. 감자와 계란에 마요네즈, 허니 머
교육/청소년
KT부천꿈품기자단
2019.07.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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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는 2017년부터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9학년(중등3학년) 교육과정에 ‘이동학습’을 추가했다. 이동학습의 목표는 학생들이 편한 집과 가족, 익숙한 학교를 잠시 떠나 공동체 생활을 하며 나 자신과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삶과 공동체를 경험하고, 스스로 역할을 해내며 성취감을 얻는 것이다. 2017년부터 매년 약 한 달간씩 진행해오던 이동학습을 올해는 기간을 조금 더 늘려서 4월 8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총 12주 동안 산학교 9학년 학생들과 교사 2명이 아산으로 내려와 이동학습을 진행했다. 이동학습을 가기 전에는
교육/청소년
권혜지(산학교 통합교사)
2019.07.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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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봄과 가을에 가는 들살이이다. 들살이는 집과 학교를 떠나 아이들 스스로 자기 생활을 꾸려보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학년마다 들살이 기간이 조금씩 다르고 장소는 들살이 내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6학년은 주제학습의 주제가 식(食)과 관련된 것이라 들살이 목표를 삼시세끼로 정했다. 아이들이 식단을 짜고 식단에 맞는 요리법과 재료를 조사해 오고 식단에 짠 메뉴를 과제로 집에서 해보기도 했다. 또한 식단에 필요한 재료를 생협에 가서 장을 보고, 들살이 장소인 참꽃작은학교에 택배
교육/청소년
이진희 (산학교 교사 징검다리)
2019.06.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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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꿈이 뭐니? - 잔소리를 위한 질문사람들이 어려서부터 흔히 듣는 말이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들어도 별로 놀랍지 않을 말. 지겹도록 들어서 더 이상은 듣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질려버린 말. 그러나 누구나 중요하다고 말하는 "꿈"에 대해서 말하려 한다. 유치원 때부터 계속, 점점 압박과 함께 내게 묻는 질문. "너 꿈이 뭐니?" 그러나 이건 질문이 아니다. 자기의 맘에 들면 조언을 가장한 잔소리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충고를 가장한 잔소리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는 안 보인다. 적어도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교육/청소년
서이 (부천 oo중학교 1학년)
2019.05.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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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마트에 백화점이 즐비한 요즘 ….우리에게 향수에 불러일으키는 곳이 있다.바로 ‘장터’다. 장터는 ‘장이 서는 터’이다. 사람냄새 나는 분주하고 정신없고… 번잡스럽고…시끄럽고… 정리되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않은….그런 곳. 그런 장터가 산학교에서 열린다. 산학교는 교육이 삶이 되어야 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부천 송내동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 마을에서 아이들, 교사, 부모들과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살고 있다. 산학교 장터는
교육/청소년
산학교 학부모 조선희(코끼리
2019.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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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기후가 이렇게 계속되면후: 후회하게 됩니다.행: 행동으로 바꿔야 합니다!동: 동행해주실꺼죠? 오늘(5월 24일)은 때 이른 폭염특보 소식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 3시 부천시의회 옆에서 앳된 소년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 범박초등학교 5학년 김현준 군은 ‘빨간 지구 싫어요. 파란 지구를 주세요!’라고 써진 박스 피켓을 들고 있었다. 이날 시위는 청소년기후소송단을 주축으로 하는 ‘524 청소년 기후행동’으로 부천을 비롯한 서울, 인천, 당진, 대전, 전주,
교육/청소년
김재성 조합원
2019.05.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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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송내동 거마산 끝자락에 있는 산학교는 미인가 대안학교입니다. 학교 고유의 독립적인 교육과정을 펼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지요. 이러한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산학교에서는 매년 4월에 인권에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까지는 4.20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위주로 하다가, 교사들의 회의 속에서 장애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인권이슈에 대해 나누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 4월은 제주 4·3 사건과 세월호 사건, 4·20 장애인의 날 등 다양한 주
교육/청소년
주현주 (산학교 통합교사 가랑비)
2019.05.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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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의 생태적 감수성, 과정중심의 교육, 애정어린 관계맺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계절살이에 함께 할 어린이를 초대합니다.산학교는 아이, 교사, 부모들이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만든 9년제 대안학교입니다.아이들은 제 나이에 누려야 할 삶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며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교사와 부모가 함께 ‘교육이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부천 송내동 마을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2019년 산학교 계절살이는 ‘무엇을 알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까’를 마음껏 놀며 즐겁게 배우는 산학교 수업을
교육/청소년
윤영주 (산학교 학부모 잠자리)
2019.05.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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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 엄마들은 매년 엄마들살이를 간다. 엄마들만의 쉼과 놀이, 이야기가 있는 자리이다. 올해는 신입엄마 환영회를 겸해 ‘지금까지 이런 들살이는 없었다-극한직업 산학교 엄마’라는 문구를 내걸고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아산학사에서 함께 했다. 산학교 아이들의 이동학습 터전이 되어줄 아산학사에서 열린 엄마들살이는 해마다 5학년 엄마들이 주최하고, 다른 학년 엄마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엄마들살이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1학년 엄마들부터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오가는 저학년 엄마들, 다양한 차이가 어울림이 되는 고학년 엄
교육/청소년
이은승(산학교 5학년 재원엄마. 느티)
2019.05.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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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제10회 하하 어린이 페스티벌가 부천계남공원에서 열렸다. 에서는 즐겁데이, 상상데이, 지킨데이, 사랑한데이, 나눔데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파충류 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체험, 에어바운스, 공연 등 여러 가지 체험이 진행되었다. 공연에서는 안전콘서트, 관장님을 이겨라 디비디비딥!, 마술공연, 상원고 댄스팀 공연, 언더마루&BJ파투 랩 공연, 마지막으로 보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와 우크렐레 공연이 이어졌다. 이 행사를 진행하시는 관
교육/청소년
꿈품 어린이 기자단
2019.05.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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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사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부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운영하는 꿈품센터에서 어린이 기자단을 만드는데 필요한 교육과 취재활동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담당자는 이미 몇몇 지역 언론사에 요청하였으나 곤란하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콩나물신문사가 첫 번째 요청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살짝 빈정이 상했다.그래도 콩나물신문이 지역 언론사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기쁜 생각에 함께하기로 했다. 그리고 조건을 걸었다. 아이들이 취재한 기사를 콩나물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딜은 성사되었다.그런데 아이
교육/청소년
김재성 조합원
2019.05.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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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가웠다. 다리는 앞으로 가고 있지만, 깃발과 모자는 자꾸만 뒤쪽으로 날아가려 했다. 2019년 봄 들살이는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져서인지, 바다 옆을 걸어서 인지 유독 바람이 많이 불었다. 때문에 아픈 어깨, 발, 다리와의 사투와 함께 불어오는 찬바람도 이겨내야 했다. 정해진 숙소까지 도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걸음은 무거워지고 바람은 시간의 편이 되어 다리를 붙드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바람만 불지 않으면 훨훨 날아갈 수 있을 텐데’라며 스스로를 달래고 있는 마음에 부채질을 더하고 있었다.
교육/청소년
최민식 (산학교 중등 교사 별똥)
2019.05.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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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실습 교육학부모 및 보육전문가 10명으로 구성, 어린이집 271개소 모니터링 시작 부천시는 지난 4월 24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부모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국공립 소사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김은숙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를 맡아, 올해부터 변경된 지표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별 실습을 진행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자세를 이해하고 어린이집과 부모간의
교육/청소년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4.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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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특별한 하루 어때요?”우리동네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 운영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우리동네 학습공간 원데이 클래스’를 5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특강 형식으로 운영한다.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 공방, 도서관 등 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시설을 활용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생활 속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현재 부천시에는 69개소의 학습공간이 참여하고 있다.원데이 클래스는
교육/청소년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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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디 갈까?” 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 부천천문과학관에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별빛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천체관측, 천문공작 부스, 실습지 풀기, 탐사선 보내기, OX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9시 반까지 진행되며, 실내 천문공작 교실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야외부스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천문공작 부스에서는 자외선/야광 팔찌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진공실험이 진행된다. 실습지 풀기는 전시실 및 1층 로비를
교육/청소년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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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릴 적 꿈은 목욕탕 때밀이였습니다. 판자촌 아이들과 난생처음 간 목욕탕에서 손발이 탱탱 불도록 목욕하며 물장난 하는데 때밀이 아저씨가 "야, 까마귀 ××들아 그만 안가!"라고 소리쳤습니다. 목욕탕에선 때밀이 아저씨가 대장이었습니다. 엄마 없는 하늘 아래서 노점상 아버지와 사는 판자촌은 솜이불을 뒤집어써도 춥디추운데 목욕탕은 벌거벗고 있어도 더웠습니다. 4~5시간도 모자라서 더 있으려고 했는데 소란을 너무 피워서 퇴출당하고 말았습니다. 까마귀에서 백로로 변신해 목욕탕을 나서는데 그 개운함이란&helli
교육/청소년
조호진 시인
2019.04.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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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는 4,5학년은 통합반으로 두 학년이 섞여 두 반으로 나눠 일 년을 생활한다. 4학년은 처음 통합반을 경험하게 되고, 5학년은 지난 해 경험을 갖고 동생들과 한 해를 지내게 된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속에서 통합반이 정해지는 과정을 써보았다.- 시작이제 막 4학년, 5학년이 된 아이들과 동그랗게 모여 앉았다. 아직은 서먹서먹한 분위기다. 밥을 먹을 때도 우왕좌왕이다. 밥과 반찬을 준비할 때나 배식을 할 때 반별로 아이들마다 역할이 있던 터라 4,5학년이 다 같이 모여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다들 우왕좌
교육/청소년
윤천만 (산학교 통합반 생활교사 노을)
2019.04.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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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스스로에 대하여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고, 예술은 자아 발견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원제는 ‘왜 우리의 고등학교들이 예술을 필요로 하는가?(Why Our Highschool Need the Art)다. 책의 의도를 설명하기에는 원제목이 잘 어울리지만, 내용을 샅샅이 읽어보면 한국판 제목이 더 적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이 책은 예술 교육이 학교와 학생 간의 관계를 긴밀하게 할 수 있는 매개임을 주장하며 시작한다. 미국내 소수자 학생들의 학교 포기가 늘어
교육/청소년
이성재 조합원
2019.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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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린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한 명, 한 명의 꿈을 응원하는 덕산고 송종규 교장선생님 편집자 주 | 덕산고 학부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2017년에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꼭 소개하고 싶다.”는 것이다. 약속을 하고 학교에 들어서자 교정을 살피고 다니는 송종규 교장을 만날 수 있었다. 교장실로 안내를 하며 교사 이곳저곳의 사정을 말하는 교장선생님에게서 남다른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는 교무부장과 연구부장 선생님
교육/청소년
오산 조합원
2019.03.29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