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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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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23년 고리우리축제가 오는 10월 28일 고리울 동굴시장(경기 부천시 고리울로64번길 27)에서 개최된다.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2023년 고리우리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이번 축제에는 지역동아리 자선공연, 만화영화 상영, 추억의 놀이, 길거리 노래방,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개발 도시락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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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부천중앙공원 등 8개소에서 ‘2023년 부천시 사회적경제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시민과 친근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이 직접 사회혁신을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찾아가는 행사로 운영해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가상현실, 환
부천시-의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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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줌마, 앞집 아저씨, 뒷집 아이가 주인공인 건강한 지역신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콩나물신문은 지난 2013년 11월 16일, 창립총회를 열고 신문협동조합을 만들었다. 다섯 번에 걸친 창간 준비호를 만들고 나서 2014년 2월 25일, 창간호를 발행한 콩나물신문은 전국 최장수 협동조합 신문이라는 찬사와 함께 오는 2023년 11월 21일, 200호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콩나물신문이 걸어온 지난 10년은 그야말로 험난한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스스로 ‘비(B)급 신문’을 지향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신문, 가깝고
칼럼
이종헌 조합원
2023.10.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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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국회에서는 가 개최되었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정규/노동자지원 센터들의 연대체인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이기도 해서 필자도 함께 다녀왔다. 토론회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요양보호사, 특성화고 졸업 청년노동자의 현장 증언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방자치단체 비정규/노동권익 센터들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취약노동자 권익보호 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비정규직 지원조직의 법제화를
칼럼
최영진
2023.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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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리동네 살림장터가 10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환을 꿈꾸는 공간 열린(원미로 81)에서 개최된다. 평화미래플랫폼 「파란」과 전환을 꿈꾸는 공간 「열린」이 함께 하는 이번 가을 장터는 지난 4월, 봄 장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어린이, 주민, 활동가 등 지역주민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장터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친환경과 자원순환을 모토로 한다. 따라서 행사장에서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종이컵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이용객들은 빈 용기와 장바구니, 텀블러 등을 준비해 와야 한다. 장터에서는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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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을 오르자 정상이다. 작은 언덕 같다. 육지는 이미 꽃이 다 졌는데 섬은 이제 한창이다. 꽃이 늦게 핀다는 이름의 만화도(晩花島), 이름이 괜한 게 아니었나 보다. 연분홍색의 복숭아꽃이 가지에 다닥다닥 붙어 있고 벚나무가 꽃잎을 눈처럼 털어내자 일행이 환호한다. 꽃의 마지막을 이렇게 기뻐해도 되는 걸까. 잠깐 피었다 지는 꽃을 눈처럼 맞으며 아래로 내려가니 소나무와 나지막한 나무들 사이로 오솔길이다. 하얀 꽃에 향기가 짙은 찔레나무 순을 꺾어 입에 넣는다. 풀냄새에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 닝닝한 맛의 찔레를 어릴 때
사람사는이야기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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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류제봉(柳濟鳳)이 「2023년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 수상 작가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 2020년, ‘모딜리아니를 사랑한 화가’라는 제목으로 콩나물신문에 소개된 바 있는 류제봉 작가는 경기도 부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 초대전 및 그룹전 300여 회, 개인전 37회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류제봉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1994~), 부천미협(1998~),
THE PEOPLE
이종헌 조합원
2023.10.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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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비 앙상블 단장 최윤정입니다. 현재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5년째 아이비의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전공으로 현재 하는 일은 아이비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고 있으며 악기 레스너로도 활동 중입니다. #아이비 앙상블은 어떤 동아리인가요?아이비 앙상블은 2008년 창단하였고 원래 명칭은 인천부천플루트앙상블 이었습니다. 인천과 부천이 근접해 있다 보니 지역 분들이 많아 지역 명칭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부터 지역 명칭을 빼고 이름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부천에서만 활동하지만 10여 년
동아리&동호회 소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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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술국치 전후로 많은 일본인들이 식민지 조선으로 넘어옵니다.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들어온 관료, 군인, 경찰들 뿐만아니라 농업, 상업, 광업, 금융 등 다방면의 사람들이 왔습니다. 말 그대로 식민지 조선 경제를 수탈하고 이 땅을 식량 생산 기지로 만들기 위해 온 것입니다. 일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거나 성공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선은 기회의 땅이 되었습니다. 부천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들어왔는데 그 중 부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일본인 중 한명이 바로 신부정웅입니다. 신부정웅의 이야기를 그의 직업과
생활/사회
박종선
2023.10.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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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속협 주최, ‘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토론회’가 지난 12일 오후,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13층 멀티룸에서 ‘애니메이션 및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김양수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 교수(학과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인석 디자인리더스 대표, 남상수 애니그마스튜디오 대표, 유정완 메타지아 대표, 최인양 초이스뮤지컬컴퍼니 대표, 정인희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 콘텐츠활성화사업추진 전문관이 패널로 참여해 문화도시 부천의 미래 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
공공기관 기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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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병원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4일(토) 오후 2시,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기원 시민 걷기 행동」을 개최했다.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을 출발해 부천로, 부흥로, 소방서 사거리, 신중동역사거리를 거쳐 길주로를 따라 부천시청까지 행진한 이번 걷기행동은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주민발의조례 서명운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진에는 추진위 공동대표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30여명의 경찰이 참가자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행진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시민의 힘으로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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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산에 심취해 주말만 되면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 적이 있었다. 이산 저산 크고 작은 산을 헤매고 다니면서 늘 머릿속에 떠오른 의문 하나는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산에 오르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어떤 사람은 소일을 위해, 또 어떤 사람은 건강을 위해 산에 오른다고 하지만 그런 현실적인 것 외에 좀 더 고상한 이유를 찾고 싶었다.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른다는 영국인 조지 리 맬러리의 대답은 오늘날 산에 관한 최고의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으나 한갓 정복자의 궤변일 뿐이다. 우리 선조들은 산을 배움과 자기 수양의 공간으로 보
환경/복지
이종헌 조합원
2023.10.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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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고 9월까지 지속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도 낮에는 기온이 높고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9월 초순과 중순에는 가을을 느끼기 힘듭니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는 식물들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물들의 계절 감각은 정확합니다. 절기에 맞추어 꽃을 피우며 일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식물들의 잎은 색이 변하거나 영양분이 빠져 구멍이 나 있기도 합니다. 10월을 대표하는 꽃 중에 누리장나무가 있습니다. 추석 연휴 끝자락에 부천 대산(성주산)에서 시흥 소래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는데 누리장나
도시에도 약초가 있다
박종선
2023.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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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문화재단 미디어사업부 노은지 대리입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를 콩나물신문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있으며 미디어를 통해 공공의 문화를 증진하고 시민 누구나 영상매체를 쉽게 활용하고 제작할 수 있는 교육, 감상,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2010년 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엔 ‘부천영상미디어센터’라는 명칭으로 개관하였고, 2015년 1월에는 시민들의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와 미디어를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민미디어센
우리 센터를 소개합니다 - 부천시 센터 탐방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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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는 오는 11일(수)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BAC 특별기획 | MODA 탱고 트리오 공연을 선사한다. MODA 탱고 트리오는 탱고의 황제이자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던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함께 활동했던 현존하는 최고의 아르헨티나 탱고 마에스트로 ‘네스토르 마르코니(Néstor Marconi)’가 이끄는 세계적인 탱고 트리오로 전 세계 유명한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최고의 아르헨티나 연주자 및 앙상블상」 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
문화/예술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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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 시사만평 『부천댁』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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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 투기를 시작하겠다는 5일,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을 진행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주제준 공동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62종의 모든 핵종을 제거할 수 있다는 도쿄전력의 거짓말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염수 1차 해양 투기로 인해 벌써 바다가 오염되기 시작했고 바다의 오염이 결국 인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
시민단체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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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에서 유비는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게 되자 책사인 제갈량을 부른다. 그는 아들 유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었다. 유비는 자신의 큰 뜻을 다 이루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하며 그가 가장 믿었던 제갈량에게 아들 유선을 도와 자신의 뜻을 대신 이루어주길 부탁한다. 제갈량은 주군인 유비의 유지를 끝까지 받들 것임을 유비에게 맹세한다. 유비는 아들 유선을 불러 모든 것을 제갈량과 상의하고 오로지 제갈량의 의견을 따르라 말하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정태성 교수의 '살며 생각하며'
정태성
2023.10.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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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부천지속협, 대표회장 허원배, 공동회장 조용익)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컨퍼런스 2023은 ‘지난 50 앞으로 50,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부천도시전략을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 한국만화진흥원 1층 상영관에서 원혜영 전 국회의원과 조현준 피스오브피스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이응철
공공기관 기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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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통해 노자가 바라본 올바른 세상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이치를 따르는 세상입니다. 을 풀이하신 오강남 교수님은 ‘우주의 기본 원리인 도의 흐름을 체득하고 그 흐름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참다운 자유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덕을 보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을 천천히 읽어가며 아이를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부모와 아이 모두 자연스러운 가정 이루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하늘과 땅이 영원한 까닭은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러기에 참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인도 마찬가
교육/청소년
정문기
2023.10.05 11:16